시놀로지 나스에 XE 설치하기

시놀로지 나스에 워드프레스 수동설치하기 완결편에 이어서 XE 설치하기도 포스팅 해 봅니다. 워드프레스에 비하면 쉬운편이니 잘 따라오시면 됩니다.

초기 설정 시 DB 생성도메인 DNS 레코드 추가는 아래 시놀로지 나스에 워드프레스 설치하기편을 참고하세요.

시놀로지 나스(NAS)에서 워드프레스 수동으로 설치: 완결판

 

DB 생성하셨으면, XE Core를 공식 홈에서 다운로드 받으시 후, 나스의 WEB 폴더로 복사 해 주세요.

이제 시작합니다!

 

 

XE 폴더 권한

WEB 폴더로 업로드 한 XE 폴더에 우클릭 하신 후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일반 탭에서 소유자를 아이콘 2명의 사람이 있는 http를 선택하신 후,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에 체크 한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다시 XE 폴더 우클릭 후 권한 탭으로 갑니다. 고급옵션을 클릭하여 ‘상속된 권한 포함’을 클릭합니다.

 

그럼 2개 밖에 없던 사용자 또는 그룹에서 비활성화 된 사용자 또는 그룹이  여러개 더 나옵니다. 여기서 http를 더블클릭 합니다.

 

권한 편집기에서 쓰기에 체크하여 쓰기 권한을 줍시다.

 

위와 같이 http만 남기고 모두 삭제 해 줍니다. 그리고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 에 체크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권한 설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Web Station 가상 호스트 설정

이 부분은 워드프레스와 동일합니다. Web Station에서 가상호스트 메뉴로 가서 DNS 레코드에 등록한 서브 도메인을 포함한 도메인을 다 적어주고, 문서 루트에 XE 폴더를 선택해주세요. PHP 는 5.6으로 선택 해주셔야 합니다.

 

XE 설치

브라우저를 실행 후 주소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 해 줍니다.

가상호스트에 설정한 주소/XE 폴더 주소

XE 설치 화면이 떴네요. 언어 선택을 한국어로 선택 해 주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하단에 사용권에 동의 체크 하시고 [다음] 클릭.

 

설치조건 확인 단계입니다. 제가 설치한 버전은 XE 1.11.1이고,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치를 진행합니다.] 클릭하세요.

 

엇, 설치 조건에서 이런게 뜨네요.

 

FTP로 가서 XE 폴더에서 ‘우클릭 – 파일 권한’ 으로 들어가서 권한을 707로 줍니다.

다시 설치 화면으로 돌아가서 [필수 설치조건을 설정하였습니다.] 를 클릭합니다.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 가 집니다.

 

FTP 정보 입력은 건너뛰고 바로 DB 선택 단계로 가 지네요. 원하는 DB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항상 두 번째 있는 mysqli_innodb를 선택합니다.

 

DB 정보를 입력 해 줍니다. phpMyAdmin 로그인 정보를 입력 해 줍니다. 그리고 생성해 놓은 DB 이름을 적어 줍니다.

아래의 DB 호스트네임은 127.0.0.1로 그대로 두셔도 되는데, DB Port 를 3307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기본 값은 3306으로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접두사는 기본 값이 xe인데, 원하시는 값을 넣으시면 됩니다. 모두 입력하셨으면 [다음] 클릭.

 

환경 설정 단계인데, 기본 값이 Korea로 되어 있습니다. 손댈거 없죠? [다음] 클릭합니다.

 

XE 설치 마지막 단계인 관리자 정보 입력입니다. 모두 필수 값이기 때문에 모두 입력 해 주시면 됩니다. 모두 잘 입력하셨으면 [완료]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잠시만 기다리면..

짜란- XE 기본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나스에 XE 폴더 속성에서 위에서 설정했던 아이콘 2명의 사람이 있는 http를 선택 후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 체크 후 [확인]을 한 번 더 설정 해 줍니다. XE 설치 시 업로드 되는 파일이 시놀로지의 사용자 계정 권한으로 업로드 되어서 권한이 바뀌어 있는 것을 바꾸어주는 작업입니다.

 

 

XE 관리자 접속

브라우저 주소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 해 줍니다.

가상호스트에 설정한 주소/admin

로그인 되어 있는 상태라 바로 관리자로 들어가질건데, 혹시 로그인 창이 뜨면 XE 설치 마지막 단계에서 입력한 관리자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관리자를 처음 들어가게 되면 사용권에 동의를 하셔야 합니다. 클릭하여 동의 해 줍니다.

충격과 공포의 부산시청 홈페이지

직업이 웹기획자다 보니 새로운 프로젝트를 들어갈 때마다 새로운 화면 혹은 새로운 기능을 기획할 때마다 각종 홈페이지나 앱의 벤치마킹을 엄청나게 하는 편이다. 이번에 또 새로 프로젝트에 투입하게 되어서 메인화면을 기획해야 하는데 참고 사이트 벤치마킹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반응형 사이트라 반응형 위주로 벤치마킹을 하고 있던 중에 나도 모르게 “우와!!” 소리를 지르게 만드는 홈페이지 발견!

그 홈페이지는 다름아닌 부산시청 홈페이지!!!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busan.go.kr 여긴데, 직접 가서 보시고 오셔도 됩니다. 단, PC에서 보셔야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사이트 전체 스크린샷을 봅시다.

 

사이트를 들어가자마자 놀랐다. 다섯개의 메인 배너가 보이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롤링 형태의 배너가 아니라 5개가 슬라이드 형태로 되어 있고, 마우스 커서를 오버 할 때마다 오버한 배너가 커지는 액션을 보여주고 있는데..

각각 배너에 텍스트가 너무 많다. 반응형 기반이다 보니 배너가 커지고 작아질 때마다 텍스트 또한 커지고 작아지고 마우스를 왔다갔다 해 보면 아주 가관이다. 정신 사납다.

그리고 스크롤을 내렸는데 더 놀라운 풍경이 펼쳐졌다.

이 무슨 아이콘 파티인가..!! 그리고 무슨 텍스트는 또 이렇게 많은지;; 아이콘과 텍스트가 아주 잘 어우러져서 난장판 파티를 벌이고 있는 풍경이 보였다. 허허.. 신개념 디자인이다. 정말 생소하고 창조적이랄까..

상단 메인 배너에서 액션을 보고 반응형인 것 같아서 브라우저 창을 줄여 보았다. 여기서 난 실제로 사무실에서 소리를 질렀다. 상단 메인 배너만 따로 캡쳐해서 올림..

 

뭐야 이겎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와- 진짜 말도 안나오네. 이게 대체 무슨 짓인가..!! 기획자 나와! 아니, 디자이너 나와! 아니아니, 둘 다 나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제발 이러지마.. ㅠㅠㅠㅠㅠ 그리고 슬퍼졌다.

설마.. 모바일로 접속해도..????!! 바로 휴대폰을 집어 들어 접속을 해 보았다.

 

휴.. 다행이다. 모바일 화면이 따로 있구나!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내가 왜 안심하는지 모르겠지만..) 근데 메인에서 스크롤이 안되잖아!!! 메인은 1페이지로 되어 있어서 위아래로 스크롤 시 배너가 변경되고, 다른 콘텐츠를 보려면 상단 메뉴를 TAP하면 볼 수 있다.

부산시청 홈페이지.. 참 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