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브라우저로 크롬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크롬과 카나리아도 함께 사용하는 중입니다.
크롬은 이제 안정화 작업이 잘되었는지 이런 현상이 잘 안 생기는데요, 카나리아 같은 경우에는 아직 개발 버전이다 보니 업데이트 시 뭔가 꼬이면 뻗거나 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예전부터 이럴 때는 그냥 삭제 후 재설치를 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재설치를 해도 같은 현상으로 백지, 혹은 검은 화면이 뜨더라고요. 해결 방법을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게 크롬 실행된 화면입니다. 아주 새하얀 브라우저가 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작업 표시줄을 보니 분명히 실행이 되었고, New Tab을 띄우고 있다는데, 화면에 아무것도 뜨지 않으니 답답합니다. 이제 해결 해 봅시다.
우선 실행한 브라우저를 모두 종료합니다.
바탕화면에 있는 크롬 아이콘을 찾아서 마우스 우클릭 – 속성을 찾아서 들어갑니다.
속성 팝업에서 대상(T) 칸의 끝에 위 이미지와 같이 되도록 아래의 텍스트를 추가 해 주세요.
–disable-gpu
[스페이스바]–disable-gpu 입니다.
그리고 다시 크롬을 실행 해 봅니다.
오.. 화면이 뜹니다. 이대로 계속 사용하셔도 되지만 앞으로 또 생길 문제에 대비해서 크롬 설정을 변경 해 줍시다.
크롬 맨 우측에 햄버거 아이콘을 클릭하시고 ‘설정’으로 진입합니다.
설정에서 맨 밑으로!! ‘고급’을 클릭합니다.
고급에서도 스크롤을 쭉! 내리시면 시스템 항목이 보입니다. 여기서 ‘가능한 경우 하드웨어 가속 사용’을 찾습니다. ON으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OFF로 변경 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OFF로 변경하면 [다시 시작] 이라는 버튼이 자동으로 나오게 됩니다. 클릭해서 크롬을 다시 시작 해 줍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메뉴 부분이 싹 바뀌었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바뀌어서 보기가 좋긴합니다. 처음 설치 했을 때 댓글을 남기거나 좋아요를 눌렀을 때 소리가 나는데, 저는 이걸 항상 끄고 사용했거든요? 근데 설정에 들어가 봐도 소리 끄는 설정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검색을 해 봐도 다 예전 설정 화면으로 포스팅만 되어 있어서 따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페이스북 앱 소리 끄기
우선 상단 메뉴에서 햄버거 아이콘을 눌러서 메뉴를 펼쳐 봅시다. 깔끔하게 바뀐 메뉴 페이지 디자인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스크롤을 쭉 내려서 거의 아래쪽에 있는 ‘설정과 공개범위 >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시 스크롤을 끝까지 내립니다. 저는 당연히 ‘뉴스피드 기본설정’에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미디어 및 연락처’로 들어갑니다.
찾았네요. ‘앱의 소리’ 스위치를 꺼 줍시다. 이제 조용히 페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룹 푸시 알림 끄기
사실 이 부분은 좀 불만입니다. 저는 페이스북 앱에서 모든 푸시 알림을 다 꺼놓거든요. 근데 그룹에 올라온 글 알림이 계속 오길래 뭔가 싶어 들어 가 봤습니다.
똑같이 햄버거 아이콘을 누른 후 메뉴 페이지에서 ‘설정과 공개범위 >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메뉴 페이지에서 ‘알림 설정’으로 들어가면 그룹 설정이 푸시만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푸시 싫은데!!! 일단 들어가 봅시다.
푸시 스위치가 비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뭐야 이게!!! 설마.. 그룹마다 따로 설정을 해 줘야 하는건가..
네, 맞습니다. 털썩.. 바로 아래에 내 그룹 리스트가 쭉 나오는데, 각 그룹마다 들어가서 각각 설정을 바꿔줘야 합니다.
이렇게 그룹 리스트에서 그룹을 터치하면 그룹 설정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게시글에 대해서 푸시 알림을 받을 것인지 설정할 수 있는데, 하나하나 다 꺼줘야 합니다. 제가 그룹만 50개가 넘게 가입되어 있거든요.. 하아.. (한숨)
아직도 카카오톡 쓰십니까? 네, 저도 아직 씁니다. 깔깔깔. 하지만 특정 사람들과 혹은 NAS와 연동하여 Push를 받거나, 특정 채널의 알림을 받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처럼 자는 시간 외에 PC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PC 버전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네이버 클라우드(구 N드라이브)와 드롭박스(Dropbox)가 있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에는 주로 프로그램 파일이나 업무용 오피스 파일(주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보관하였고, 드롭박스는 사진위주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둘 다 사진 촬영 시 즉시 업로드 되는 기능이 있었지만 저는 사진은 드롭박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10으로 운영체제가 바뀌면서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집-회사를 오가며 네이버 클라우드에 있는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직접 작성 및 수정하고 있었는데, 윈도우10에서는 이게 정상적으로 저장이 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본업이 파워포인트를 만지는 업이라 암이 걸릴 지경이었는데, 네이버 클라우드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네이버 클라우드가 바로 PC의 드라이브로 잡혀서 공인인증서를 바로 불러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해결방법을 찾은 후 네이버 클라우드를 버리고 드롭박스 유료결제 후 드롭박스로 모두 갈아타게 됩니다. 드롭박스에 VHD 가상 하드 드라이브를 생성하여 공인인증서를 바로 불러올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VHD – 가상 하드 디스크 만들기
윈도우키 + S를 누르시면 검색이 나오는데, 여기서 ‘diskmgmt.msc’를 입력 후 엔터를 누릅니다. 혹은 ‘내 컴퓨터’ 우클릭 ‘관리’에서 ‘디스크 관리’로 가셔도 됩니다.
여기서 ‘동작 > VHD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혹시 여기가 비활성화 되어 선택되지 않으신 분들은 윈도우10 홈 버전입니다. VHD 만들기는 윈도우10 프로이상에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상 하드 디스크 만들기 및 연결 창에서 [찾아보기]를 클릭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입력합니다. 크기는 100MB를 입력합니다. 혹시 다른 용도로 사용하실 분들은 용량을 더 크게 입력하셔도 됩니다. 나머지 옵션은 그대로 두고 [확인] 클릭합니다.
위에 가상 하드 디스크 만들기에서 [찾아보기] 클릭 시 나오는 PC의 파일 탐색기 창에서 Dropbox를 선택 후 생성할 드라이브 명을 입력합니다. 인증서를 뜻하는 ‘certificate’를 입력했습니다. 원하시는 단어를 영문으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입력 후 [저장] 클릭.
그럼 이렇게 새로운 디스크가 생성이 됩니다. 디스크 번호가 있는 부분에서 마우스 우 클릭 후 뜨는 팝업에서 ‘디스크 초기화’를 클릭합니다.
사실 어떤 것도 크게 상관이 없는 옵션이긴 합니다. 기본이 GPT로 되어 있길래 혹시나 확인을 눌러봤더니..
최소 크기보다 작아서 변환할 수 없다는 팝업이 뜹니다.
그럼 MBR을 선택!! [확인] 클릭합니다.
가상 하드 드라이브 포멧
새로운 디스크가 준비되었고, 용량이 나오는 부분에 마우스 우클릭 후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합니다.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가 실행되면서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다음] 클릭.
손댈 부분 없죠? [다음] 클릭.
드라이브 문자 할당은 원하시는 문자열로 해 주시면 됩니다. 이 문자열은 세팅한 PC에만 적용이 되고, 다른 PC에서 가상 드라이브를 탑재 했을 땐 그 PC의 마지막 드라이브 다음 문자열로 자동 지정됩니다. [다음] 클릭.
볼륨 레이블을 적어줍니다. 실제 드라이브 탑재 시 보이는 부분입니다. 저는 certificate로 입력했습니다. 아래 포멧, 압축사용은 그대로 두시고, [다음] 클릭합니다.
완료되었습니다. [마침] 클릭.
짜란! 이렇게 새로운 공인인증서용 가상 하드 드라이브가 드롭박스에 생성이 되었습니다.
가상 하드 디스크에 공인 인증서 복사
드롭박스에서는 이렇게 새로운 하드 디스크 아이콘이 하나 생성이 됩니다. 동기화 되었다는 뱃지까지 보이시죠?
마우스 우 클릭 후 ‘탑재’를 클릭하시면 PC에 마운트 되며, 실제 드라이브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처음 생성 시 생성 후 바로 탑재가 되어 이렇게 PC의 장치 및 드라이브에 바로 보여지게 됩니다.
이제 여기에 가지고 있던 공인인증서를 복사 & 붙여넣기 해 줍니다. 잘 들어갔죠?
이제 잘 되는지 한 번 해 봅시다. 주거래 은행인 기업은행의 로그인을 누르니 공인인증서 입력 화면이 뜹니다. 이동식을 누르니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방금 생성한 certificate 이름을 가진 가상 드라이브도 함께 나옵니다.
공인인증서까지 잘 보여지고, 로그인까지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휴. 이제 완전히 네이버 클라우드를 버릴 때가 되었습니다.
가상 드라이브 삭제는 간단합니다. PC 탐색기에서 가상 드라이브를 우클릭하면 나오는 팝업 메뉴 중에 ‘꺼내기’를 클릭해서 언마운트 시킨 후 드롭박스에서 삭제 하시면 사라지게 됩니다. 가상 하드 드라이브 안에 들어 있던 파일들까지 모두 삭제되니 중요한 자료는 백업 후 삭제 하시면 됩니다.
보통 프로젝트에서는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잡거나 나스를 이용하여 작업 파일 공유를 하는데요.
이번에 투입된 프로젝트에서는 컨펌 완료된 최종 작업물을 FTP에 올려서 공유를 하더라고요.
이게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최종이 최종이 아닌게 되다 보니 삭제되고, 새로운게 올라오고, 중간에 파일명 규칙도 바뀌어 버리고, 거기다 디자인과 퍼블 작업물까지 올라오니 버전관리도 안되고, 이러다 보니 제 PC가 난장판이 되어 버리는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동기화가 필요했습니다.
중간쯤에 [Downlaod FreeFileSync 10.2]를 클릭합니다. 10.2는 버전이라 숫자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화면이 바뀌면서 위와 같이 OS 리스트가 나옵니다. 저는 Windows로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이런 파일이 다운로드 됩니다. 실행!!
FreeFileSync 설치
실행에는 어려운게 없어요. 그냥 다음다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광고가 아니라 타조가 나오는건 좀 특이해서 스샷. ㅎ
FreeFileSync 실행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1. 로컬 경로 찾아보기 (복사본)
2. FTP 경로 찾아보기 (원본)
3. FTP 파일의 동기화 비교 설정
4. 로컬 파일의 동기화 방법 설정
5. 파일 비교 시작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1번은 그냥 윈도 탐색기가 뜹니다. 로컬 경로 설정 해 주시면 되고요. 2번부터는 아래 쭉 보시면 됩니다.
2번 설정
2번 구름 버튼을 누르시면 이런 창이 뜹니다. FTP 주소 및 로그인 정보를 입력 해 주시면 됩니다.
3번 설정
원본 파일과 복사본 파일의 비교 설정입니다.
파일 시간 및 크기로만 비교를 할 것이냐, 파일 내용 혹은 파일 크기로 할 것이냐를 선택하면 됩니다.
파일 내용을 선택했을 때와 파일 크기를 선택했을 때 화면. 제일 위에 있는 [파일 시간 및 크기]로 선택해 놓으면 알아서 다 구분하더라고요.
4번 설정
4번 설정이 살짝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잠깐 정리하고 가자면,
-양측 방향: 양쪽 동일하게 동기화, 양쪽에서 삭제나 추가한 파일까지 모두 동기화
-미러: 원본을 기준으로 동기화, 원본이 삭제되면 로컬에서도 삭제
-업데이트: 원본에서 추가된 파일만 계속 업데이트, 삭제는 하지 않음
-개인 설정: 각 화살표 아이콘 등을 클릭해서 자신만의 백업 및 동기화 규칙을 만들 수 있음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파일이 삭제 될 때 휴지통으로 넣을 것인지, 영구삭제 할 것인지, 버전관리 할 것인지도 설정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디테일한 기능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이 모든게 무료라니!!! 맙소사. 그리고 동기화 작업 시 오류를 무시 할 것인지, 자동으로 재시도 할 것인지도 설정 가능합니다. 동기화 완료 후 PC를 재부팅하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우왕국! 저는 FTP에 있는 파일은 손대면 안되기 때문에 미러, 파일은 영구삭제, 오류 무시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자, 이제 5번 비교! 버튼을 눌러줍니다!
비교 스캔 중입니다. 중간에 오류가 뜨기도 하는데, 저는 그냥 무시 눌렀습니다.
짜란- 스캔이 완료되었습니다. 중간에 어떤 파일이 업데이트 되었고, 어떤파일이 삭제되었는지 다 나옵니다. 파일명이 같아도 최근 파일은 업데이트 표시가 뜹니다. 정말 편합니다!! 이제 우측 상단에 있는 [동 기 화] 버튼을 클릭 해 줍니다. 4번에서 설정한 값이 나옵니다. 저는 미러로 설정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동기화를 시작할 것인지 확인하는 팝업이 뜹니다. 총 용량이 얼마나 되고, 몇 개의 파일이 업데이트 되며, 몇 개의 파일이 삭제되는지 한 눈에 보여집니다.
[시작] 클릭!!
이렇게 별개의 창이 뜨면서 동기화가 진행이 됩니다. 역시 여기서도 오류가 뜨는데, 다시시도를 몇 번 해 봐도 잘 안되길래 전체무시를 눌렀습니다.
오류와 함께 완료되었습니다. 로그 탭에서 어떤 오류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로그를 통해서 수동으로 동기화 작업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FreeFileSync 일괄 작업 파일 만들기
동기화가 끝난 후 창을 닫았다가 다시 FreeFileSync를 실행해서 탐색 및 동기화를 해 줘도 됩니다. 지정해 놓은 경로를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잖아요. 원클릭으로 가능하게 일괄 작업 파일을 만들어 봅시다.
파일 > 일괄 작업으로 저장(b) 클릭. 너무 직관적으로 메뉴가 되어 있습니다. ㅎ
그럼 이런 팝업이 뜨는데요. 진행 대화 상자는 최소화 실행, 오류 무시 체크 해 줍시다. 완료 시는 시스템 절전, 종료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로그 저장하시려면 경로를 따로 지정 해 주시면 됩니다.
설정이 끝났으면 아래쪽에 [다른 이름으로 저장(a)] 클릭.
기본 파일명이 ‘BatchRun.ffs_batch’입니다. 기본 파일명 그대로 저장을 해줬습니다. 이제 이 파일만 실행 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트레이 영역에서 자동으로 위의 일련의 작업들을 진행합니다.
RealTimeS 설정
일괄작업 파일을 만들었으면 실시간으로 동기화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FreeFileSync 설치 시 바탕화면에 이렇게 두 개의 아이콘이 생성되는데, RealTimeS 를 실행 시켜 봅니다.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사용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감시할 폴더는 위쪽에 원본 경로, 아래쪽에 복사본 경로를 [찾아보기]를 통해 설정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변경이 감지 된 후 몇 초 뒤에 동기화를 진행 할 것인지 초 단위로 시간을 넣어주시면 되고요. 명령줄에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넣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