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 볼 수 있는 이천 삼부자쌀밥집 간장게장 정식

와이프가 간장게장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소복’에서 간장게장 정식을 자주 먹었는데, 최근에 소복을 갈 때마다 문이 닫혀 있더라고요. (망했나..) 그래서 혹시나 근처에 또 괜찮은 집이 있을까 싶어서 살짝 더 가 봤더니 바로 근처에 ‘삼부자쌀밥집’이 보입니다. 입구 옆에 ‘꽃게 간장게장 정식 전문’ 이라는 문구가 보이길래 잽싸게 들어 가 봅니다.

삼부자쌀밥집..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식은 맛있습니다. 그냥 맛있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이런 간장게장집 만나기 힘들 정도로 아주 훌륭하고 맛있습니다. 근데 위생상태가 많이 의심스러운 가게라서 다시는 갈 일이 없는 가게입니다.

 


삼부자쌀밥집

눈이 온 뒤엔 간장게장이 미친듯이 땡기죠. (믿거나말거나) 소복이 문을 닫아서 우울해 하고 있다가 간장게장집을 찾아서 신난 와이프가 “돌진 앞으로!”를 하고 있습니다. 삼부자쌀밥집 가게 모습입니다. 뒤쪽에 색바랜 ‘삼부자 이천 쌀밥집’ 큰 간판이 있고, 앞에 주황색으로 ‘삼부자쌀밥집’ 간판을 새로 해 넣었네요. 여기서 장사를 오래한 느낌이 납니다.

 

입구 우측에 이렇게 꽃게 간장게장 정식 전문이라고 간판이 또 하나 서 있습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잽싸게 여기로 들어왔죠. 약간은 어두운 건물 앞에 이렇게 밝은 간판을 세워 놓으니 잘 보이네요.

 

대로변에도 큰 입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건 또 파란색이네요. 그래도 가독성이 좋습니다. 지나다가 딱 들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여긴 ‘간장게장’이란 단어가 없어서 간장게장 정식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동네가 국도가 지나는 길이라 이렇게 입간판을 세워 놓은 가게가 많습니다. (모텔도 보이고요..) 눈이 온 뒤라 도로가 난리네요.

 

입구 문에 정식 메뉴 가격들이 붙어 있습니다. 가마솥 쌀밥정식은 13,000원, 꽃게 간장게장 정식은 3,2000원..? 응? 우리가 자주가던 소복보다 5천원 정도 더 비쌉니다. 고등어 구이, 불고기 정식은 2만원 정도네요. 일단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들어 가 봅니다.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거든요.

 

한적한 주말 오후라 그런지 가게도 한적합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가게를 좀 둘러봅니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건 수많은 연예인들의 싸인지로 도배되어 있는 벽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네요. 이것도 믿거나말거나. 사진이 다 붙어 있는거 보니 따로 구매한 것 같기도 합니다.

 

사진들이 너무 구매한 티가 나는 것 같죠? 진실은 사장님만 아시겠죠. 그래도 오래된 가게니까 실제로 받은 싸인일 수도 있고요.

 

그 싸인지들 아래에 이천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천이 쌀이 좀 유명하잖아요. 흙이 좋아서 쌀도 맛이 있고, 도자기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안개가 많은게 그 탓인 것 같다는 생각을 여기서 살아보면서 해 봅니다.

햅쌀 외에 물김치와 꽃게간장게장도 포장판매 하시네요. 물김치는 현금만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간장게장은 1kg 4마리에 8만원 정도 하네요. 가격이 꽤 있는 편인데, 시세에 따라서 가격은 따로 프린트 해서 붙이시는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봅시다. 메뉴판은 이렇게 따로 책자로도 주시는데, 

벽에도 붙어 있습니다. 실제 정식 메뉴는 위에서 입구 문에 붙어 있던 네가지 정식이 전부입니다. 정식 외에는 보쌈과 도토리묵이 있네요. 우리는 꽃게 간장게장 정식을 먹으러 온거라 간장게장 정식 2인을 주문합니다.

 


꽃게 간장게장 정식

수저를 꺼내고 있으니 기본 반찬 세팅과 함께 수육, 강된장, 쌈이 올려집니다. 그릇은 도자기 같은 느낌의 고급진 그릇들이 나오네요.

 

수육입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였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강된장도 삼삼하니 꽤 괜찮은 편입니다.

 

수육을 강된장에 푹 찍어서 상추에 올리고 쌈을 싸 먹어 봤습니다. 오- 괜찮습니다. 맛이 있네요. 그렇게 수육 한 두어점 집어 먹는 동안 반찬이 계속 들어옵니다. 응? 왜 이렇게 많이 들어오지 싶었는데..

 

어느새 큰 상을 다 채울 정도로 들어왔습니다. 아, 여기 이천 쌀밥 정식같이 나오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반찬 많이 깔아주는 집이면 소복보다 5천원 비싸도 괜찮겠다. 라는 말을 했더니, 와이프가 수육에서 5천원 이미 먹고 들어갔다는 얘길 합니다. ㅎ

 

오늘의 메인 꽃게 간장게장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꽤 큰 녀석이 나왔네요. 색깔 아주 좋아 보입니다.

 

알도 많이 있어 보이고, 살이 알차게 들어 있어 보입니다. 간장게장이 사실 좀 하기 힘든 음식 중에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좀 고급진 음식점에 가서 주문을 해 봐도 짜거나 싱거웠던 경험이 있었던터라 간부터 맞추기 힘든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우선 간장 맛을 봅니다. “와! 딱 좋아!” 일단 합격한 것 같습니다. 오늘 그래도 실패하진 않겠네요.

 

크기도 꽤 큰 편인데 살이 꽉 차 있습니다. 저도 맛을 보니 꽤 잘 만든 간장게장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간장게장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 집 근처에 있다니 행운입니다. 이제 소복은 안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찬도 아주 많이 깔려 있어서 이것저것 같이 먹어 봅니다. 반찬 하나하나 다 맛이 괜찮습니다. 어느 반찬 하나 튀거나 이상한 녀석이 없네요.

 

간장게장을 맛있게 먹고 있는동안 돌솥밥이 나옵니다. 정식엔 역시 돌솥이죠! 위 사진이 밥까지 모두 나왔을 때 모습입니다. 이천 쌀밥 정식집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한상 풀 세팅! 와- 엄청납니다.

 

돌솥밥 위에는 은행과 콩이 사이좋게 누워있습니다.

 

된장국도 따로 나왔고요. 된장국도 삼삼하니 맛이 괜찮습니다. 이 집 대체적으로 음식을 다 잘 합니다.

 

조기도 두마리 나왔네요. 너무 맛있는게 많이 올려진 진수성찬이라 하나씩만 먹어봐도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돌솥밥의 밥은 밥그릇에 이렇게 덜고, 돌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돌솥은 잠시 옆으로 치워놓고 밥과 함께 간장게장과 함께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간장게장의 마무리는 게딱지에 이렇게 비벼먹어야 제맛이죠! 딱지가 꽤 큰 편이라 밥도 많이 들어가네요. 슥슥 마무리까지 맛있게 먹고 있는데, 여기서 사건이 하나 벌어집니다.

 


위생상태가 의심스러운 삼부자쌀밥집

처음 가게 들어왔을 때부터 ‘꽤 오래된 가게구나..’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바닥도 스티로폼 같은 느낌(그 옛날 할머니댁 가면 거의 다 그런 바닥이었죠.)이었고, 가게 구석구석 오래된 건물 느낌이 좀 났습니다. 그래도 음식점이니 위생에는 신경쓰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밥을 거의 다 먹어 갈 때 쯤 싸인지 밑으로 햅쌀을 가로지르는 뭔가가 있었습니다. 제 뒤로 지나갔고, 와이프는 정면으로 그 장면을 봤습니다. 저는 보지는 못했는데, 뭔가 옆으로 지나간다는 발소리를 들었습니다. “다다다다닥!” 아주 익숙한 소리가 제 귀를 스쳤을 때 설마.. 했습니다. 어릴 때 외할머니 댁에 가면 천장에서 자주 들리던 소리였거든요. 와이프 얼굴을 봤더니 엄청 놀란 얼굴로 “방금 봤어?” 라고 합니다. 안 좋은 예감은 틀리지 않죠. 안그래도 비위가 약한 와이프는 그 뒤로 아무것도 먹지 못합니다. 오늘 성공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대실패입니다.

네, 와이프가 본 것은 쥐였습니다. 쥐가 가게 한 가운데를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그냥 쥐가 아니라 제가 등을 돌리고 있는데도 발소리가 아주 선명하게 들릴 정도로 아주 큰 쥐였습니다. 와이프가 처음에는 강아지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큰 쥐가 가게 한가운데를 그것도 카운터 앞을 지나다니는 가게입니다. 요즘 세상에 쥐라니요..? 이천에 살면서 길에서 작은 쥐를 몇 번 보기는 했었습니다. 근데 가게 안에 그렇게 큰 쥐가 살고 있는건 거의 공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작은 쥐였다면 얘기가 또 달라지는데, 그렇게 크게 자랄 정도로 가게에서는 방치를 하고 있다는 얘기죠.

 

장판 아래에 스티로폼 같은게 들어 가 있어서 발소리가 크게 들린다고 가정하더라도 제 뒤통수로 너무 크게 발소리가 났습니다. 계산하고 나갈 때 사장님한테 얘기하자. 하고 와이프가 나섭니다. 사실 우리가 여기 삼부자쌀밥집을 다시는 오지말자라고 생각하게 된 것은 사장님의 반응이었습니다.

계산하면서 와이프가 아주 차분하게 가게에 쥐가 있네요? 라고 했더니 사장님은 일말의 놀란 표정 하나 없이 “아, 네..” 이게 끝입니다. 알고 있다는 얘기고, 놀랍지도 않은 얘길 왜 하냐는 반응이었습니다. 손님이 그래도 대놓고 얘길하면 놀라는 척이라도 하셔야죠. 알고 있었어도 몰랐던 것처럼 놀라는 척이라도 하시면서 위생에 좀 더 신경쓰겠다고 하셨어야죠. 너무도 당연하게 응, 알고 있음. 이런 반응은 정말 다시는 여기 가기 싫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솔직히 음식은 정말 다 맛있었습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와이프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진짜 맛있었는데, 다시는 가기 싫다고 합니다. 가면 또 그 쥐를 볼까 두렵고, 못 보더라도 그 쥐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서 아무것도 못 먹을 것 같다고 합니다. 심지어 지금 와이프는 임신중입니다. 임신중인 와이프가 간장게장 먹고 싶다고 해서 눈이 채 녹지 않은 도로를 찾아 헤메이다가 겨우 찾아서 들어간 집에서 트라우마만 남기게 된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 제목과 고유주소 모두 변경 후 네이버 노출 반영

사실 저도 깜짝 놀란게, 생각보다 빨리 반영이 되었습니다. 이전 글 (아래 링크 참고) 작성 후 얼마되지 않아서 반영이 되어 버린 걸로 나와서 좀 당황스럽긴 하네요. 적어도 내일 오전이나 되어야 반영될 줄 알았는데, 자기 전에 새로고침 해 봤다가 다 파란불로 바뀌었길래 깜짝 놀랐네요.

 

웨어이즈포스트로 조회한 결과 모두 정상 노출되고 있습니다. 자기 전에 파란불을 보고 잘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순위는 이제 올라가면 되는거죠. 네이버야, 이제 주소 안 바꿀게. 미안해.

 

혹시나 해서 클릭해 봤습니다. 블로그 탭에 아주 잘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귿귿귿. 앞으로 글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고민하며 작성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낍니다. ㅠ 근데 노출되는 내용이 제가 수정한 내용이 모두 반영이 안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태국 여행] 이 부분을 모두 바꾸었는데, 내용에는 아직 저렇게 나오고 있네요. 차차 수정될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게 지속적인 포스팅은 당연한거고, 이미지 압축 문제 해결, 최적화된 테마 찾기, 애드센스 광고 영역 튜닝 등.. 이정도 남은 것 같네요. 갈 길이 멀어요.

워드프레스 고유주소와 글 제목 모두 변경

고민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기존에 업로드 했던 포스팅의 글 제목에 키워드가 없거나, 약하거나, 아주 쎄거나 그리고 괄호도 문제가 되는 듯 했고요. 전반적으로 제목을 싹 다 수정해야 하는 이슈가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워드프레스 wp.shashasha.kr 은 고유주소가 글 제목으로 되어 있는 상태였는데, 포스트 제목을 변경하면서 이 고유주소를 함께 변경하느냐.. 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고유주소를 글 제목으로 한 이유가 있는데, 제목을 변경한다고 이 고유주소를 변경하지 않는다면 굳이 고유주소를 글 제목으로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죠.

고유주소가 글 제목과 동일하면 SEO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고유주소가 바뀐다는 것은 현재 포털에서 수집된 정보가 모두 변경된다는 뜻입니다. 아직 포스트 갯수가 100개를 넘지 않은 지금 모든 공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일 문제가 되었던 글들은 해외여행 카테고리에 있는 태국여행, 홍콩여행 글이었습니다. 변경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습니다.

 

글을 모두 수정 후 웨어이즈포스트에서 조회를 해 보았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모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크흑. ㅠ 당연한 결과죠.. 그럼 이제 또 할 일이 있죠. 갑시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로.

 

 

이것도 일이네요. 앞으로 포스팅 할 때 좀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수정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다행히 오늘 수정한 글이 50개가 넘지 않아서 한방에 끝났습니다. 다행히 모두 수집성공으로 처리 되었고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의 수집현황으로 가 봅니다. 오늘 날짜로 수집 현황이 바닥을 찍었네요. 보통 신규글 요청하면 웨어이즈포스트에 1시간 정도면 올라오는데, 아예 구조가 바뀌어서 그런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빨간불입니다. 앞으로 며칠간 지켜봐야겠습니다. 괜히 삽질한건 아닌지 불안하긴 하지만, 더 잘되기 위한 공사라고 생각해야죠. 다시 잘 올라왔을 때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야, 나 싫어하지 말아줘. ㅠ 이제 안 바꿀게. ㅠㅠ
결과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https://wp.shashasha.kr/worldpress_url2/

워드프레스 테마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워드프레스로 완전히 갈아탔습니다. 원래 계획은 네블과 워프를 함께 운영하는게 목표였습니다. 네이버는 맛집이나 상품 리뷰, 여행기 등을 올리고, 워드프레스에는 시놀로지 나스나 워드프레스 관련 세팅법, PC용 플그램 사용법 등 IT 위주로 운영을 하려고 했으나 어느 날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네이버 블로그를 왜 운영하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답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워프로 완전히 갈아타기로 마음을 먹고 난 뒤에 제가 제일 먼저 주목하게 된 것은 바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입니다.

현재 저는 워드프레스에 글을 올린 후,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요청 > 웹 페이지 수집’에 직접 URL을 등록하여 페이지 수집 요청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요즘에 수시로 검색하는 것은 이렇게 수동으로 수집요청을 하지 않아도 네이버에 노출되는 방법입니다. 관련해서 최근에 겪은 일 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마음 먹고 나니 이것저것 더 손대고 싶더라고요. 제일 먼저 바꾸고 싶었던게 테마인데, 테마는 이전부터 괜찮아 보이는 테마를 북마크 해 놓고 있었던터라 이번에 바꾸어 보자 싶어서 북마크 된 테마 들을 좀 더 신중하게 보다가 Be테마를 구매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것을 좋아해서 Be테마를 활성화 한 뒤에 이것저것 수정하였습니다. 한 이틀간 테마에 손대느라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을 못 했던 저는 오랜만에 웹마스터도구에 들어가서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을 했습니다.

 

다음 포스트 URL을 걸면 페이지가 새로고침 되면서 ‘수집성공’이 나와야 할 부분에 ‘서버오류’라고 나오는 것입니다. 응? 포스트 주소로 걸었을 때는 서버오류가 나오는데, 루트(/)로 걸었을 때는 또 수집성공이라고 나옵니다. 예상되는 것은 URL에 한글이 들어 있어서 리다이렉션 과정에서 오류가 나오는 것 같은데, 제가 개발자가 아니라 소스를 본다한들 까막눈이라 엄두도 못 내고 있었죠. 당시 너무 당황해서 최근에 손 댄게 없는데 갑자기 왜 이러나 싶어서 한참을 나스 세팅만 보고 있었습니다.

테마를 바꾼 것을 나중에 알아차리고 다시 원래 사용하던 Maxwell 테마로 변경 후 수집요청을 해 봤더니 기존처럼 ‘수집성공’이 뜹니다. 휴.. 아무래도 한국이라는 웹 특성상 네이버에 노출을 확인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외국에서 만든 유료테마의 경우 네이버에 노출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차근차근 왜 안되는지, 좀 살펴볼 수 있을텐데 현실적으로 그럴 여유가 없어서 우선은 기존 테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Pluto 테마가 네이버에 노출이 잘된다 하여 이번 사단 이후로 구매 했지만 뭔가 잘못되었는지, 테마 세팅에 접근을 할 수가 없어서 라이센스 입력조차 못하는 상황이라 아직 보류 중이고요. (눈물)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는 크게 2가지 입니다.
1. 구매한 테마 네이버에 노출 가능하게 수정
2.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수동 노출하지 않고 자동으로 노출

고수님 찾습니다. 가르침을 좀 주십시오.

LG 그램에서 PD 충전기 이용하면서 랜선 꽂는 방법

※ PD 충전기 리뷰가 아닙니다. LG 그램의 하나뿐인 C타입 슬롯을 놓고 벌이는 경쟁전 썰 풀이입니다.

이번에 투입된 프로젝트에 이번 생일 선물로 와이프에게 받은 MSI GE73-8RF Raider RGB 를 가지고 들어갔는데.. 가만히 생각 해 보니 게이밍 노트북을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성능 낭비가 아닌가 싶어서 LG 그램으로 장비를 교체했습니다. 장비를 교체한 이유는 성능 낭비라는 이유도 있었고,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프로젝트 패키지로 가지고 다니는 품목 중에 샤오미 멀티탭이 있는데, 이게 USB 3개에  콘센트 3구짜리 멀티탭입니다. 희한하게 이전 프로젝트까지만 해도 샤오미 멀티탭 하나로 충분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부족하네요.

 


Before

지금 현재 샤오미 멀티탭 상태인데, USB 슬롯 3개, 콘센트 3개 모두 사용 중입니다. 콘센트의 경우 좌측부터 맥북에어 미드 맥세이프 충전기, LG 그램 충전기, PD 충전기 순인데, 최근에 어쩌다 생긴 맥북에어의 충전기가 맥세이프 충전기라 별도로 써야 해서 콘센트 하나를 더 잡아 먹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난 맥북이래길래 당연히 USB C타입 PD 충전기로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 해 보니 2014년 버전이라 당시엔 애플에서 맥북에 C타입을 채용하지 않았던 시기였던 것이죠. (한숨)

 

PD 충전기를 사 놓고 거의 쓰지 않아서 이 참에 좀 써야겠다 싶은 마음도 있고, PD 충전기에 퀵차지 USB 슬롯이 하나 더 있어서 고속 충전까지 되니, LG 그램 기본 전원을 빼고, PD 충전기로 LG 그램 충전을 함으로써 멀티탭에 콘센트 자리를 하나 더 확보하는게 오늘의 미션입니다.

 

근데 이 녀석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LG 그램에는 C타입 포트가 유일하게 하나 있는데, 인터넷 연결을 위해서 젠더를 끼워버렸으니..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었죠.

 

고민을 더 많이 했던 이유는, 지금 사진에는 빠져 있는 USB 포트에 무선 마우스 동글이가 꽂혀 있었습니다.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했더니 블루투스로 마우스 통신이 안되는 현상이 있어서 보안 프로그램이 막고 있는 줄 알았는데, 다시 연결 해 보니 잘 되네요. 그래서 동글이는 뺀 상태. 자, 이제 그러면 고민이 좀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인터넷 선이 C타입 포트에 꽂혀 있습니다.

 

처음으로 생각했던게 C타입 USB 허브를 끼우고, 여기에 ‘C타입 to USB OTG 변환젠더’를 꽂아서 인터넷과 PD 충전을 모두 할 생각이었습니다. (과거형이니 안되었겠죠? ㄲㄲㄲ)

 

무아스 USB 허브도 USB 3.0 슬롯 3개 있는걸 왜 샀지.. 라고 후회했습니다. C타입 하나 정도는 같이 있는거 샀어도 됐는데, 그리고 SD 카드 리더기는 그램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건데 굳이 왜 SD 카드 리더기가 있는 것을 산 것인지.. 그래서 다른 종류의 C타입 USB 허브를 좀 검색 해 봤더니 쓸데없이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우려되는 부분이 USB 허브에 인터넷 젠더, PD 충전기를 둘 다 연결했을 때 둘 중 하나가 안된다면? 그건 또 그거대로 돈을 그대로 날리는 부분이라 또 후회를 할 수는 없잖아요? 우선  ‘C타입 to USB 변환젠더’를 구해서 구성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니 천원도 안 하네요. 일단 구매 ㄱㄱ

 


C타입 to USB 3.0 OTG 변환젠더

네, 기다렸던 녀석이 왔네요. C타입 to USB 3.0 OTG 변환젠더 입니다. 인터넷 젠더와 PD 케이블 연결을 위해서 2개를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C타입을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걸 우선 랜선 젠더에 끼워봅니다.

 

이렇게 더 길어졌습니다. 뭔가 꼴이 우습기도 한데, 인터넷 젠더는 C타입이 아니라 일반 USB로 된 녀석도 있더라고요. 우선 이대로 사용하고 고장나면 USB로 된 녀석으로 업어와야겠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무아스 USB 허브에 인터넷 젠더와 PD 충전기를 다 꽂아 봤습니다. 인터넷은 잘 되는데, PD 충전은 안되더라고요. 역시 또 다른 USB 허브를 샀으면 무조건 후회할 뻔 했습니다. (휴-) 그럼 방법은 단 하나, 무선 마우스 동글이가 꽂혀 있던 USB 슬롯에 인터넷 선을 연결하는 것이죠.

 

이렇게 연결했습니다. 안그래도 긴 녀석이 더 길어져서 뭔가 이상한 꼴이 되었지만.. PD 충전기 C타입은 아래 C타입 포트에 꽂아줬습니다. 이렇게 구성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인터넷은 USB 포트로, PD 충전은 C타입 포트로 가야겠습니다.

 

충전과 인터넷 둘 다 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고민 해결!

 


After

LG 그램 전원까지 뺀 최종 상태입니다. 랜선은 위에 말한 것처럼 USB 타입 젠더로 하나 데려와야겠네요. 뭔가 거추장스럽고, 회의 시 함께 끼워서 다니는데 많이 덜렁거리네요. 

 

이렇게 멀티탭에서 콘센트 슬롯이 하나 여유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뭔가 하나 큰 일 해 낸 기분이네요.

 

맥북 충전기 꽂으면서 기존에 PC에 연결되어 있던 USB 허브 (위에서 봤던 무아스 USB 허브 아닙니다.) 전원이 꽂혀 있었는데, 생각 해 보니 그 전원도 충전용 아니면 굳이 필요 없어서 제거 한 상태입니다. 최근에 구매한 고속 충전기 전원이나 꽂아 놓아야겠네요.

어쨌든 미션 완료!

시놀로지 나스에 M.2 SSD 캐시 장착 후 DSM 설정

드디어 시놀로지 나스에 캐시용 M.2 SSD 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저장 용량도 늘렸고, 이제 캐시까지 장착했으니 제대로 운영하는 것만 남아 있네요. 지금 이 워드프레스 테마 변경과 코드 최적화 등의 작업을 진행해야 하고, 최근에 개설한 홈페이지 최적화도 함께 진행을 해야 합니다. 아직 갈길이 머네요.

캐시용 M.2 SSD 는 삼성 960 EVO 500GB 2개를 장착했습니다. 장착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akarapsso.blog.me/221395785419

 


SSD 캐시 장착 전에 SSD 캐시 어드바이저

저장소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제일 아래에 있는 SSD 캐시 메뉴로 들어 가 봅니다.
아직 M.2 SSD 장착 전이라 ‘캐시를 생성하는 데 사용할 SSD가 없습니다.’ 라고 나오고 있죠. 일단 캐시 장착 전에 SSD 캐시 어드바이저를 통해서 캐시로 얼마나 필요한지 한 번 확인 해 보려 합니다.

상단에 [SSD 캐시 어드바이저]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와 같이 SSD 캐시 어드바이저 팝업이 따로 나오게 됩니다. SSD 캐시 어드바이저는 SSD 캐시 평가를 위해 파일 액세스 통계를 분석할 수 있는 툴입니다.  볼륨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하세요.

 

이미 제가 한 번 돌려봤었거든요. 한 달 전 쯤에 돌려봤네요. 당시 권장 크기가 1.8GB 였습니다. 마지막 계산 시간에 대한 알럿 팝업이 보이네요. [예] 클릭합니다. 처음 실행하시는 분들은 바로 아래 이미지가 보여지게 될 것 입니다.

 

캐시 계산에는 꽤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잠시 딴거 하면서 기다리시면..

 

이렇게 결과가 나옵니다. 에에에에엑?! 5.8GB???! 대체 나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가요..
어쨌든 저는 500GB 2개를 장착했기 때문에 총 1TB의 캐시를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나스에 M.2 SSD를 장착합니다.

 

나스 전원이 들어 와 있는 상태에서 장착해도 SSD 캐시 [생성] 버튼이 활성화 되지 않으니 재시작 해 주시거나 처음부터 전원을 끈 후에 SSD를 장착하고 전원을 켜 주시면 됩니다.

 


SSD 캐시 DSM 설정

나스가 재시작되고 DSM 접속이 되면 다시 저장소 관리자-SSD 캐시 메뉴로 갑니다. SSD를 장착했다고 바로 캐시를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따로 설정을 해 줘야 합니다. 상단에 [생성] 버튼이 활성화가 되었죠? 클릭합니다.

 

현재 M.2 SSD 를 하나만 장착 한 상태입니다. 한개만 장착했을 때는 읽기 전용 캐시로만 사용 가능합니다. [다음] 버튼 클릭.

 

장착되어 있는 SSD 디스크 유형과 크기, 모델이 나옵니다. 마운트 위치를 선택하고 SSD 체크 후 [다음] 클릭합니다.

 

1GB 당 416KB 메모리가 소모된다는 내용과 함께 크기 할당이 있는데, 465가 최대 값이고 기본 값입니다. 최대로 잡아 줍시다. 그리고 [적용] 클릭합니다.

 

모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는 팝업이 나옵니다. 그리고 SSD의 데이터가 제거도 된다네요. 체크박스에 체크 후 [확인] 클릭.

 

다시 원래의 SSD 캐시 화면으로 돌아가게 되고, SSD 캐시 1 – 마운트 중.. (대기 중..) 이 보입니다. 마운트 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확인 해 봅시다.

 

네, 마운트가 잘되었고, 정상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이해하고 있었던게 있었는데, 하나를 먼저 읽기 전용으로 마운트 하고 난 뒤에 다시 하나를 더 추가하고 생성을 하면 읽기, 쓰기 캐시 설정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를 더 장착 후 생성설정으로 갔더니 읽기 전용으로 밖에 설정을 할 수 없더라고요. M.2 SSD가 슬롯 둘 다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SSD 캐시 설정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생성해야 읽기, 쓰기 캐시 설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생성 해 놓은 SSD 캐시를 제거하고 다시 설정합니다.

 

상단에 [제거] 버튼을 클릭합니다.
생성할 때와 비슷한 경고 팝업이 보입니다. 체크박스 체크 후 [확인] 클릭.

 

마운트 해제하는 중입니다. 생성할 때와 비슷하게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다시 [생성]을 클릭합니다. (현재 나스의 SSD 캐시 슬롯에 M.2 SSD 가 둘 다 장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모드 선택에서 이제야 읽기-쓰기 캐시를 선택할 수 있게 되네요. 읽기-쓰기 캐시를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SSD 하나만 선택할 수 있나 봅니다. (해 보진 않았습니다.) 저는 레이드 할 생각이라 둘 다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SSD를 둘 다 선택했을 때 이렇게 RAID 유형 선택 창을 볼 수 있습니다. 레이드 유형은 RAID 1 만 선택이 되네요. RAID 1 을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아까 봤던 것과 같은 화면이죠? 최대로 설정되어 있으니 바로 [적용]을 클릭합니다.

 

아까와는 조금 다른 경고 팝업을 볼 수 있습니다. SSD 캐시가 저하되면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해 자동 보호 메커니즘이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오호- 최첨단인듯. 혹시 나스를 운영하다가 SSD 캐시가 저하되는 상황이 생기면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SSD 캐시 화면으로 가게 되고, 마운트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잠시만 기다리면 SSD 캐시가 정상으로 마운트 되었습니다. RAID 1 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500GB SSD 두개를 장착했더라도 절반의 용량만 표시됩니다. 처리 속도는 빠르겠죠.

 

참고로 SSD 캐시가 마운트 및 제거 될 때 모든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Web Station 에 세팅되어 있는 홈페이지에 접속 해 봤더니 502 Bad Gateway 에러 화면이 뜨더라고요. 캐시가 마운트 되고 나면 정상적으로 접속이 됩니다.

 

SSD 캐시에서 리스트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상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SSD 캐시가 정상동작하고 있고, SSD 장치 정보도 보이죠? 500GB 2개가 표시되고 있고, 각각의 상태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캐시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도 보여지고 있는데, 현재 1.30GB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용하지 않은 공간이 99%나 남았습니다. 예히-

 

다시 SSD 캐시 리스트로 돌아와서 상단에 추가로 생긴 [구성] 버튼을 눌러보니 이런 팝업이 보입니다. 순차적 I/O 건너뛰기에는 이미 체크가 되어 있길래 내용만 확인하고 [확인]을 눌렀습니다. 뭔가 속도와 성능을 개선하고 SSD의 수명도 늘린다고 하니 체크해 놓는게 좋겠죠.

 

저장소 관리자의 HDD/SSD 메뉴도 들어가서 확인 해 봅시다. 하드디스크 4개 아래에 캐시장치 1, 2 가 추가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델명까지 다 나오네요. 삼성 SSD 960 EVO 500GB NVMe 입니다.

자, 이제 캐시 세팅이 끝났으니 간단하게 테스트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저는 나스에 SSD 캐시를 장착한 이유가 웹스테이션에서 웹서버를 운용하면서 홈페이지 속도 개선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저장용으로는 크게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지금 포스팅하고 있는 블로그 속도 테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SSD 캐시 장착 후 사이트 속도 테스트

유명한 속도 테스트 사이트죠. GTmetrix 로 먼저 테스트 해 봅니다.

SSD 캐시 장착 전입니다. 4.1초 나오네요.

 

SSD 캐시 장착 후입니다. 3.3초 나왔습니다. 조금 빨라진 것을 수치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관리자에서 엄청 느린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SSD 캐시 장착 후 확실히 빨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한군데서만 테스트 해 보면 서운하잖아요. 다음은 pingdom 에서도 테스트 해 봅니다.

SSD 캐시 장착 전입니다. 1.57초 나옵니다.

 

SSD 캐시 장착 후입니다. 1.25초로 수치적으로 3초 이상 빨라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나스의 Web Station 을 통해서 웹서버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SSD 캐시 꼭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가격은 좀.. ㅠ 저도 별르고 별르다가 최근에 운영하게 되는 사이트가 많아지게 되면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놀로지 나스에 XE 설치하기

시놀로지 나스에 워드프레스 수동설치하기 완결편에 이어서 XE 설치하기도 포스팅 해 봅니다. 워드프레스에 비하면 쉬운편이니 잘 따라오시면 됩니다.

초기 설정 시 DB 생성도메인 DNS 레코드 추가는 아래 시놀로지 나스에 워드프레스 설치하기편을 참고하세요.

시놀로지 나스(NAS)에서 워드프레스 수동으로 설치: 완결판

 

DB 생성하셨으면, XE Core를 공식 홈에서 다운로드 받으시 후, 나스의 WEB 폴더로 복사 해 주세요.

이제 시작합니다!

 

 

XE 폴더 권한

WEB 폴더로 업로드 한 XE 폴더에 우클릭 하신 후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일반 탭에서 소유자를 아이콘 2명의 사람이 있는 http를 선택하신 후,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에 체크 한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다시 XE 폴더 우클릭 후 권한 탭으로 갑니다. 고급옵션을 클릭하여 ‘상속된 권한 포함’을 클릭합니다.

 

그럼 2개 밖에 없던 사용자 또는 그룹에서 비활성화 된 사용자 또는 그룹이  여러개 더 나옵니다. 여기서 http를 더블클릭 합니다.

 

권한 편집기에서 쓰기에 체크하여 쓰기 권한을 줍시다.

 

위와 같이 http만 남기고 모두 삭제 해 줍니다. 그리고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 에 체크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권한 설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Web Station 가상 호스트 설정

이 부분은 워드프레스와 동일합니다. Web Station에서 가상호스트 메뉴로 가서 DNS 레코드에 등록한 서브 도메인을 포함한 도메인을 다 적어주고, 문서 루트에 XE 폴더를 선택해주세요. PHP 는 5.6으로 선택 해주셔야 합니다.

 

XE 설치

브라우저를 실행 후 주소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 해 줍니다.

가상호스트에 설정한 주소/XE 폴더 주소

XE 설치 화면이 떴네요. 언어 선택을 한국어로 선택 해 주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하단에 사용권에 동의 체크 하시고 [다음] 클릭.

 

설치조건 확인 단계입니다. 제가 설치한 버전은 XE 1.11.1이고,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치를 진행합니다.] 클릭하세요.

 

엇, 설치 조건에서 이런게 뜨네요.

 

FTP로 가서 XE 폴더에서 ‘우클릭 – 파일 권한’ 으로 들어가서 권한을 707로 줍니다.

다시 설치 화면으로 돌아가서 [필수 설치조건을 설정하였습니다.] 를 클릭합니다.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 가 집니다.

 

FTP 정보 입력은 건너뛰고 바로 DB 선택 단계로 가 지네요. 원하는 DB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항상 두 번째 있는 mysqli_innodb를 선택합니다.

 

DB 정보를 입력 해 줍니다. phpMyAdmin 로그인 정보를 입력 해 줍니다. 그리고 생성해 놓은 DB 이름을 적어 줍니다.

아래의 DB 호스트네임은 127.0.0.1로 그대로 두셔도 되는데, DB Port 를 3307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기본 값은 3306으로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접두사는 기본 값이 xe인데, 원하시는 값을 넣으시면 됩니다. 모두 입력하셨으면 [다음] 클릭.

 

환경 설정 단계인데, 기본 값이 Korea로 되어 있습니다. 손댈거 없죠? [다음] 클릭합니다.

 

XE 설치 마지막 단계인 관리자 정보 입력입니다. 모두 필수 값이기 때문에 모두 입력 해 주시면 됩니다. 모두 잘 입력하셨으면 [완료]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잠시만 기다리면..

짜란- XE 기본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나스에 XE 폴더 속성에서 위에서 설정했던 아이콘 2명의 사람이 있는 http를 선택 후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 체크 후 [확인]을 한 번 더 설정 해 줍니다. XE 설치 시 업로드 되는 파일이 시놀로지의 사용자 계정 권한으로 업로드 되어서 권한이 바뀌어 있는 것을 바꾸어주는 작업입니다.

 

 

XE 관리자 접속

브라우저 주소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 해 줍니다.

가상호스트에 설정한 주소/admin

로그인 되어 있는 상태라 바로 관리자로 들어가질건데, 혹시 로그인 창이 뜨면 XE 설치 마지막 단계에서 입력한 관리자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관리자를 처음 들어가게 되면 사용권에 동의를 하셔야 합니다. 클릭하여 동의 해 줍니다.

uTorrent Web – 토렌트 웹 사용방법

PC를 포멧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 후 필수 프로그램인 u토렌트를 다운받으러 토렌트 사이트로 접속했습니다. 토렌트 설치 파일은 검색하면 많이 나오지만 저는 항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http://utorrent.com 으로 접속했습니다. 얼마 전에 토렌트 웹(utorrent web)이 새롭게 나온 것을 얼핏 본 것 같아서 이번에는 토렌트 웹을 설치해서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토렌트 웹 다운로드

uTorrent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역시 uTorrent Web에 대한 안내가 첫 화면에서 보입니다. 일단 설치하고 사용해 봅시다! 우선 위 화면에서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 다운로드 받습니다.

 

이런 화면이 뜨면 당황하지 않고, ‘고급’을 눌러줍니다.

 

그럼 이렇게 화면이 아래로 펼쳐지는데요, 맨 아래에 ‘download-new.utorrent.com(안전하지 않음)(으)로 이동’을 클릭합니다.

 

당연히 [계속]을 클릭합니다. 그럼 토렌트 웹 설치 파일이 다운로드 됩니다.

 

이렇게 ‘utweb_installer.exe’ 파일이 다운로드 되었습니다. 바로 실행해 줍니다.
설치는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 토렌트 설치할 때처럼 방화벽 어쩌고 이딴 것도 안 나와요. 그냥 전부 [NEXT]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아, 중간에 이런 화면이 두 번인가 나오는데, 다른 프로그램 설치하는거니까 이 부분은 [Decline]를 클릭하세요! 꼭이요!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Finish] 버튼이 로고에 가려졌네요. 클릭합니다.


토렌트 웹 크롬 확장 프로그램

설치 완료 후에 이런 화면이 뜨는데요. 토렌트를 검색할 수 있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 할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됩니다. [준비되었어요!]를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 됩니다.

 

크롬 웹 스토어네요. 토렌트 검색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참고로 저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까지는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설치를 원하지 않으면 그냥 브라우저 창을 닫아주시면 됩니다.

 

토렌트 웹 실행

PC 바탕화면에 이렇게 uTorrent Web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행 해 봅니다.

 

브라우저가 실행되면서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오.. 포털 메인화면 같이 뭔가 있어 보이네요. 할 수 있는게 토렌트 검색 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는 것 밖에 없네요. 검색 창에 검색어를 입력 해 봅시다.

 

‘골목식당’을 입력 해 봅니다. ‘이것은 유도된 Google 검색입니다. 검색 결과가 새로운 탭에서 열립니다.’ 라는 안내가 나오네요. [검색] 클릭!!

 

구글로 이동되나 봅니다. 잠시 후에 보자네요. 안녕!!

금방 새로운 탭이 열리면서 구글 검색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제가 ‘입력한 검색어 + torrent’ 가 검색어로 들어 가 있네요. 각종 토렌트 사이트가 검색 결과로 나와 있습니다. 이 중에 하나 들어가서 토렌트 씨앗을 다운로드 받아 봅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토렌트 씨앗이 다운로드 되었네요. 음..? 뭐지? 일단 다운받은 토렌트 씨앗을 더블클릭 해 봅니다. (어떻게 되나 보자..)

 

오? 브라우저가 실행되면서 ‘이 토렌트가 새로운 탭에서 열렸습니다!’라고 팝업이 뜨네요. 그리고 ‘기본으로 uTorrent Web이 모든 새 토렌트를 새로운 탭에서 엽니다.’ 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네요. 왼쪽이 수락, 오른쪽이 거절이네요. 일단 [멋져요, 그것이 좋겠어요.]를 클릭해 봅니다. 나중에 환경설정에서 변경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팝업으로 바뀝니다. ‘잘 하셨어요! 귀하의 첫 번째 토렌트를 추가하셨어요.’ 오.. 뭔가 칭찬을 들었습니다. [알겠습니다!] 버튼을 클릭하면 팝업은 닫힙니다. 그리고..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집니다.

 

영상이.. 바로 실행됩니다!! 으아아아!!? 이거 뭔가요? ㄲㄲㄲㄲ 이게 진짜 멋진데요!!! 티빙이나 넷플릭스에서 보는 것처럼 브라우저에서 바로 영상이 재생되어 버립니다. 그것도 끊김 하나 없이요!!

말이 안 나옵니다. 기존에는 토렌트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실행되면서 100% 다운로드 후에 영상이 제대로 나왔었죠. 그 전에 영상을 실행하면 영상 실행이 안되거나 영상이 잘리거나 그랬었는데요. 이건 그냥 처음부터 재생이 되어 버립니다. 오.. 충격적인데 좀 더 둘러보도록 할게요.

 

재생되는 영상 바로 아래에 ‘계속 재생’ 영역이 보이네요. 추가로 이어서 재생할 영상을 추가할 수 있나 봅니다. 그리고 아래에 ‘급류 급식’ 영역이 보이는데요. (번역 참.. 급류 급식이 뭡니깎ㄲㄲㄲㄲ) 여기에서 우리가 기존에 봤던 토렌트 다운로드기에서 보던 익숙한 다운로드 진행 바가 보입니다. 와우! 영상이 재생되면서 파일은 또 따로 다운로드 하고 있습니다. 이 무슨 멋진 광경이란 말입니까!!

우측 상단에 [ + 토렌트] 를 클릭해 봤습니다.

 

토렌트 추가 팝업이 뜨네요. 토렌트 씨앗 파일을 추가할 수도 있고 마그넷이나 토렌트 링크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바로 다운로드 추가를 할 수 있네요.

 

[▼ 파일] 버튼을 클릭 해 봤더니 다운로드 진행 상태가 상세히 펼쳐지는데요. 이전처럼 피어를 볼 수 있거나 하는건 아니고 다운로드를 멈출 수 있는 버튼이 오른쪽에 보이네요.

 

마그넷 주소를 추가 해 봤습니다. 어억! 같이 다운로드가 됩니다!! 멋있어.. 이와중에도 영상은 계속 재생되고 있습니다. 끊김 1도 없이!!!

 

그리고 이런 팝업이 뜹니다. ‘uTorrent Web은(는) 자동적으로 토렌트를 열지 않습니다.’ 이 부분 역시 설정에서 따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 설정으로 만들었습니다.

 

영상이 모두 다운로드 되고 나니 이렇게 브라우저 하단에 알림까지 뜨네요!

 

그리고 이런 팝업이 또 보입니다. 모두 다운로드 되었으며, 오프라인에서 볼 준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 진짜?

 

확인 해 봤더니 영상이 PC에 잘 다운로드 되었네요. 오.. 완전 멋집니다! 앞으로 토렌트 웹으로 토렌트를 이용해야겠습니다!

 


토렌트 웹 설정

마지막으로 토렌트 웹 설정을 한 번 볼까요?
브라우저 우측 상단에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이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언어 설정부터 시작해서 기본 다운로드 폴더 설정, 토렌트 클라이언트 설정, 대역폭 관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걸 제대로 된 한국어로 구현 해 놓은게 더 대단하네요. (급류 급식 빼고..)

깔끔한 시스템 정보 확인 프로그램 Speccy

PC의 시스템 정보를 아주 깔끔하게 보여주는 무려 무료 프로그램 Speccy 입니다.
예전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려면 EVEREST를 설치하곤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일회성으로 잠깐 확인만 하면 될 시스템 정보를 위해서 확인 프로그램을 설치하는게 영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3DP 등으로도 확인 가능하지만 이것 역시 설치를 해야하죠.
Speccy 는 무료에다가 포터블 버전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설치로 깔끔하게 시스템 정보를 확인 해 봅시다.

 


프로그램 다운로드

우선 다운로드하러 갑시다. 아래 링크로 접속합니다.
https://www.ccleaner.com/speccy/builds

다운로드 사이트로 접속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CCleaner 사이트네요? 오랜만에 들어오니 반갑습니다! CCleaner 는 Priform 사에서 역시 무료로 배포하는 PC 정리 프로그램이죠! 참 좋은 회사입니다! ㅎ

Speccy 는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설치 버전, 무설치 버전.
위에 있는 Speccy – Installer 는 설치 버전이고, 아래의 Speccy – Portable 이 무설치 버전입니다. 아래에 있는 Portable 버전으로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이런 창으로 변경되는데요. 아래에 이메일 입력하실 필요없이 바로 [Start Download]를 클릭합시다.

 

이렇게 ‘spsetup132.zip’ 압축 파일이 다운로드 됩니다. 파일명만 setup 으로 되어 있을 뿐, 압축을 푸시면 아래와 같은 파일들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파일 수가 적죠? ㅎ 여기서 ‘Speccy’ 를 실행합니다. 이제 시스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eccy 실행하여 시스템 정보 확인

Speccy 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창이 하나 뜨면서 시스템 정보가 보여집니다. 아주 깔끔하죠!!

아주 깔끔하고 아름다운 아이콘과 텍스트입니다. 경이롭습니다. 처음 실행하면 잠시 시스템 정보를 불러옵니다.

 

짜란- 짧은 시간에 시스템 정보를 모두 불러왔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은 좌측 메뉴에서 제일 위에 있는 Summary 화면입니다. 시스템 전반적인 정보를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도 그래프 보이십니까? 실시간으로 온도 정보도 보여줍니다. 우왕국!

 

OS 정보를 확인 해 보겠습니다. 좌측에 메뉴를 클릭하시면 바로 정보가 보여집니다. 아주 깔끔하게 나오쥬? ㅎ

 

CPU 정보입니다. 여기서도 실시간 온도 정보가 보여집니다.

 

메모리 정보입니다. 여기서는 메모리 사용량이 실시간으로 보여집니다. 가상 메모리 사용량까지 보여지고 있네요.

 

메인보드 정보입니다.

 

그래픽 카드 정보입니다.

 

저장소 정보입니다. 실시간 온도 보여지고 있죠.

 

물리 드라이브 정보입니다. 따로 연결된 드라이브가 없습니다.

 

오디오 정보입니다.

 

USB에 연결된 입력장치 정보입니다. 마우스, 키보드 정보가 모두 보여집니다.

 

네트웍 정보입니다. 링크 스피드가 실시간으로 보여지네요.

 

이 정보들을 XML 이나 Text 파일로 저장 가능합니다.

 

충격과 공포의 부산시청 홈페이지

직업이 웹기획자다 보니 새로운 프로젝트를 들어갈 때마다 새로운 화면 혹은 새로운 기능을 기획할 때마다 각종 홈페이지나 앱의 벤치마킹을 엄청나게 하는 편이다. 이번에 또 새로 프로젝트에 투입하게 되어서 메인화면을 기획해야 하는데 참고 사이트 벤치마킹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반응형 사이트라 반응형 위주로 벤치마킹을 하고 있던 중에 나도 모르게 “우와!!” 소리를 지르게 만드는 홈페이지 발견!

그 홈페이지는 다름아닌 부산시청 홈페이지!!!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busan.go.kr 여긴데, 직접 가서 보시고 오셔도 됩니다. 단, PC에서 보셔야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사이트 전체 스크린샷을 봅시다.

 

사이트를 들어가자마자 놀랐다. 다섯개의 메인 배너가 보이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롤링 형태의 배너가 아니라 5개가 슬라이드 형태로 되어 있고, 마우스 커서를 오버 할 때마다 오버한 배너가 커지는 액션을 보여주고 있는데..

각각 배너에 텍스트가 너무 많다. 반응형 기반이다 보니 배너가 커지고 작아질 때마다 텍스트 또한 커지고 작아지고 마우스를 왔다갔다 해 보면 아주 가관이다. 정신 사납다.

그리고 스크롤을 내렸는데 더 놀라운 풍경이 펼쳐졌다.

이 무슨 아이콘 파티인가..!! 그리고 무슨 텍스트는 또 이렇게 많은지;; 아이콘과 텍스트가 아주 잘 어우러져서 난장판 파티를 벌이고 있는 풍경이 보였다. 허허.. 신개념 디자인이다. 정말 생소하고 창조적이랄까..

상단 메인 배너에서 액션을 보고 반응형인 것 같아서 브라우저 창을 줄여 보았다. 여기서 난 실제로 사무실에서 소리를 질렀다. 상단 메인 배너만 따로 캡쳐해서 올림..

 

뭐야 이겎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와- 진짜 말도 안나오네. 이게 대체 무슨 짓인가..!! 기획자 나와! 아니, 디자이너 나와! 아니아니, 둘 다 나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제발 이러지마.. ㅠㅠㅠㅠㅠ 그리고 슬퍼졌다.

설마.. 모바일로 접속해도..????!! 바로 휴대폰을 집어 들어 접속을 해 보았다.

 

휴.. 다행이다. 모바일 화면이 따로 있구나!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내가 왜 안심하는지 모르겠지만..) 근데 메인에서 스크롤이 안되잖아!!! 메인은 1페이지로 되어 있어서 위아래로 스크롤 시 배너가 변경되고, 다른 콘텐츠를 보려면 상단 메뉴를 TAP하면 볼 수 있다.

부산시청 홈페이지.. 참 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