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USB 없이 이용하기 – Dropbox 최고!

제가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네이버 클라우드(구 N드라이브)와 드롭박스(Dropbox)가 있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에는 주로 프로그램 파일이나 업무용 오피스 파일(주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보관하였고, 드롭박스는 사진위주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둘 다 사진 촬영 시 즉시 업로드 되는 기능이 있었지만 저는 사진은 드롭박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10으로 운영체제가 바뀌면서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집-회사를 오가며 네이버 클라우드에 있는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직접 작성 및 수정하고 있었는데, 윈도우10에서는 이게 정상적으로 저장이 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본업이 파워포인트를 만지는 업이라 암이 걸릴 지경이었는데, 네이버 클라우드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네이버 클라우드가 바로 PC의 드라이브로 잡혀서 공인인증서를 바로 불러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해결방법을 찾은 후 네이버 클라우드를 버리고 드롭박스 유료결제 후 드롭박스로 모두 갈아타게 됩니다. 드롭박스에 VHD 가상 하드 드라이브를 생성하여 공인인증서를 바로 불러올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VHD – 가상 하드 디스크 만들기

윈도우키 + S를 누르시면 검색이 나오는데, 여기서 ‘diskmgmt.msc’를 입력 후 엔터를 누릅니다. 혹은 ‘내 컴퓨터’ 우클릭 ‘관리’에서 ‘디스크 관리’로 가셔도 됩니다.

 

여기서 ‘동작 > VHD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혹시 여기가 비활성화 되어 선택되지 않으신 분들은 윈도우10 홈 버전입니다. VHD 만들기는 윈도우10 프로이상에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상 하드 디스크 만들기 및 연결 창에서 [찾아보기]를 클릭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입력합니다. 크기는 100MB를 입력합니다. 혹시 다른 용도로 사용하실 분들은 용량을 더 크게 입력하셔도 됩니다. 나머지 옵션은 그대로 두고 [확인] 클릭합니다.

 

위에 가상 하드 디스크 만들기에서 [찾아보기] 클릭 시 나오는 PC의 파일 탐색기 창에서 Dropbox를 선택 후 생성할 드라이브 명을 입력합니다. 인증서를 뜻하는 ‘certificate’를 입력했습니다. 원하시는 단어를 영문으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입력 후 [저장] 클릭.

그럼 이렇게 새로운 디스크가 생성이 됩니다. 디스크 번호가 있는 부분에서 마우스 우 클릭 후 뜨는 팝업에서 ‘디스크 초기화’를 클릭합니다.

 

사실 어떤 것도 크게 상관이 없는 옵션이긴 합니다. 기본이 GPT로 되어 있길래 혹시나 확인을 눌러봤더니..

 

최소 크기보다 작아서 변환할 수 없다는 팝업이 뜹니다.

 

그럼 MBR을 선택!! [확인] 클릭합니다.

 


가상 하드 드라이브 포멧

새로운 디스크가 준비되었고, 용량이 나오는 부분에 마우스 우클릭 후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합니다.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가 실행되면서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다음] 클릭.

 


손댈 부분 없죠? [다음] 클릭.

 

드라이브 문자 할당은 원하시는 문자열로 해 주시면 됩니다. 이 문자열은 세팅한 PC에만 적용이 되고, 다른 PC에서 가상 드라이브를 탑재 했을 땐 그 PC의 마지막 드라이브 다음 문자열로 자동 지정됩니다. [다음] 클릭.

 

볼륨 레이블을 적어줍니다. 실제 드라이브 탑재 시 보이는 부분입니다. 저는 certificate로 입력했습니다. 아래 포멧, 압축사용은 그대로 두시고, [다음] 클릭합니다.

 

완료되었습니다. [마침] 클릭.

 

짜란! 이렇게 새로운 공인인증서용 가상 하드 드라이브가 드롭박스에 생성이 되었습니다.

 


가상 하드 디스크에 공인 인증서 복사

드롭박스에서는 이렇게 새로운 하드 디스크 아이콘이 하나 생성이 됩니다. 동기화 되었다는 뱃지까지 보이시죠?

마우스 우 클릭 후 ‘탑재’를 클릭하시면 PC에 마운트 되며, 실제 드라이브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처음 생성 시 생성 후 바로 탑재가 되어 이렇게 PC의 장치 및 드라이브에 바로 보여지게 됩니다.

 

이제 여기에 가지고 있던 공인인증서를 복사 & 붙여넣기 해 줍니다. 잘 들어갔죠?

 

이제 잘 되는지 한 번 해 봅시다. 주거래 은행인 기업은행의 로그인을 누르니 공인인증서 입력 화면이 뜹니다. 이동식을 누르니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방금 생성한 certificate 이름을 가진 가상 드라이브도 함께 나옵니다.

 

공인인증서까지 잘 보여지고, 로그인까지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휴. 이제 완전히 네이버 클라우드를 버릴 때가 되었습니다.

 

가상 드라이브 삭제는 간단합니다. PC 탐색기에서 가상 드라이브를 우클릭하면 나오는 팝업 메뉴 중에 ‘꺼내기’를 클릭해서 언마운트 시킨 후 드롭박스에서 삭제 하시면 사라지게 됩니다. 가상 하드 드라이브 안에 들어 있던 파일들까지 모두 삭제되니 중요한 자료는 백업 후 삭제 하시면 됩니다.

PC와 FTP 파일 자동 동기화 – FreeFileSync

보통 프로젝트에서는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잡거나 나스를 이용하여 작업 파일 공유를 하는데요.

이번에 투입된 프로젝트에서는 컨펌 완료된 최종 작업물을 FTP에 올려서 공유를 하더라고요.

이게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최종이 최종이 아닌게 되다 보니 삭제되고, 새로운게 올라오고, 중간에 파일명 규칙도 바뀌어 버리고, 거기다 디자인과 퍼블 작업물까지 올라오니 버전관리도 안되고, 이러다 보니 제 PC가 난장판이 되어 버리는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동기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폭풍 검색!!!

FreeFileSync라는 녀석을 찾아내었죠!

후후후훗! 자, 이제 시작해봅시다.


FreeFileSync 다운로드

아래 사이트로 접속하십니다!

https://freefilesync.org/

중간쯤에 [Downlaod FreeFileSync 10.2]를 클릭합니다. 10.2는 버전이라 숫자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화면이 바뀌면서 위와 같이 OS 리스트가 나옵니다. 저는 Windows로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이런 파일이 다운로드 됩니다. 실행!!

 


FreeFileSync 설치

실행에는 어려운게 없어요. 그냥 다음다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광고가 아니라 타조가 나오는건 좀 특이해서 스샷. ㅎ

 


FreeFileSync 실행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1. 로컬 경로 찾아보기 (복사본)
2. FTP 경로 찾아보기 (원본)
3. FTP 파일의 동기화 비교 설정
4. 로컬 파일의 동기화 방법 설정
5. 파일 비교 시작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1번은 그냥 윈도 탐색기가 뜹니다. 로컬 경로 설정 해 주시면 되고요.
2번부터는 아래 쭉 보시면 됩니다.

2번 설정

2번 구름 버튼을 누르시면 이런 창이 뜹니다. FTP 주소 및 로그인 정보를 입력 해 주시면 됩니다.

 

3번 설정

원본 파일과 복사본 파일의 비교 설정입니다.
파일 시간 및 크기로만 비교를 할 것이냐, 파일 내용 혹은 파일 크기로 할 것이냐를 선택하면 됩니다.

파일 내용을 선택했을 때와 파일 크기를 선택했을 때 화면. 제일 위에 있는 [파일 시간 및 크기]로 선택해 놓으면 알아서 다 구분하더라고요.

 

4번 설정

4번 설정이 살짝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잠깐 정리하고 가자면,

-양측 방향: 양쪽 동일하게 동기화, 양쪽에서 삭제나 추가한 파일까지 모두 동기화
-미러: 원본을 기준으로 동기화, 원본이 삭제되면 로컬에서도 삭제
-업데이트: 원본에서 추가된 파일만 계속 업데이트, 삭제는 하지 않음
-개인 설정: 각 화살표 아이콘 등을 클릭해서 자신만의 백업 및 동기화 규칙을 만들 수 있음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파일이 삭제 될 때 휴지통으로 넣을 것인지, 영구삭제 할 것인지, 버전관리 할 것인지도 설정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디테일한 기능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이 모든게 무료라니!!! 맙소사. 그리고 동기화 작업 시 오류를 무시 할 것인지, 자동으로 재시도 할 것인지도 설정 가능합니다. 동기화 완료 후 PC를 재부팅하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우왕국! 저는 FTP에 있는 파일은 손대면 안되기 때문에 미러, 파일은 영구삭제, 오류 무시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자, 이제 5번 비교! 버튼을 눌러줍니다!

비교 스캔 중입니다. 중간에 오류가 뜨기도 하는데, 저는 그냥 무시 눌렀습니다.

짜란- 스캔이 완료되었습니다. 중간에 어떤 파일이 업데이트 되었고, 어떤파일이 삭제되었는지 다 나옵니다. 파일명이 같아도 최근 파일은 업데이트 표시가 뜹니다. 정말 편합니다!! 이제 우측 상단에 있는 [동 기 화] 버튼을 클릭 해 줍니다. 4번에서 설정한 값이 나옵니다. 저는 미러로 설정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동기화를 시작할 것인지 확인하는 팝업이 뜹니다. 총 용량이 얼마나 되고, 몇 개의 파일이 업데이트 되며, 몇 개의 파일이 삭제되는지 한 눈에 보여집니다.

[시작] 클릭!!

이렇게 별개의 창이 뜨면서 동기화가 진행이 됩니다. 역시 여기서도 오류가 뜨는데, 다시시도를 몇 번 해 봐도 잘 안되길래 전체무시를 눌렀습니다.

오류와 함께 완료되었습니다. 로그 탭에서 어떤 오류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로그를 통해서 수동으로 동기화 작업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FreeFileSync 일괄 작업 파일 만들기

동기화가 끝난 후 창을 닫았다가 다시 FreeFileSync를 실행해서 탐색 및 동기화를 해 줘도 됩니다. 지정해 놓은 경로를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잖아요. 원클릭으로 가능하게 일괄 작업 파일을 만들어 봅시다.

파일 > 일괄 작업으로 저장(b) 클릭. 너무 직관적으로 메뉴가 되어 있습니다. ㅎ

그럼 이런 팝업이 뜨는데요. 진행 대화 상자는 최소화 실행, 오류 무시 체크 해 줍시다. 완료 시는 시스템 절전, 종료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로그 저장하시려면 경로를 따로 지정 해 주시면 됩니다.

설정이 끝났으면 아래쪽에 [다른 이름으로 저장(a)] 클릭.

기본 파일명이 ‘BatchRun.ffs_batch’입니다. 기본 파일명 그대로 저장을 해줬습니다. 이제 이 파일만 실행 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트레이 영역에서 자동으로 위의 일련의 작업들을 진행합니다.

 

RealTimeS 설정

일괄작업 파일을 만들었으면 실시간으로 동기화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FreeFileSync 설치 시 바탕화면에 이렇게 두 개의 아이콘이 생성되는데, RealTimeS 를 실행 시켜 봅니다.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사용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감시할 폴더는 위쪽에 원본 경로, 아래쪽에 복사본 경로를 [찾아보기]를 통해 설정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변경이 감지 된 후 몇 초 뒤에 동기화를 진행 할 것인지 초 단위로 시간을 넣어주시면 되고요. 명령줄에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FreeFileSync 설치경로\FreeFileSync.exe” “일괄 작업파일(BatchRun.ffs_batch)의 경로”

그리고 [시작]을 눌러 주시면 알아서 계속 동기화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 부분은 FTP와 로컬 설정은 불가하여서 저는 적용 못했습니다. 로컬에서 로컬로 동기화 시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 역시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 하여, 파일로 만든 후,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 해 놓으시면 윈도 시작 시 자동으로 실행되어 알아서 동기화 작업을 해 줄 것입니다.

Synology NAS SMS 알림 텔레그램으로 받기

나스를 운영하다 보면 수 많은 알림들이 옵니다. 최근에 웹서버를 구축하고 난 뒤 외부 액세스가 되면서 보안에 좀 더 신경쓰이는 와중에 DSM에 접속했더니 아래와 같은 알림이 와 있습니다.

뭔가 공격이 온건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IP가 뭔가를 지속적으로 시도했고 나스가 차단했습니다. 이런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고 싶어서 제어판의 알림 메뉴를 보면서 또 구글을 뒤적거리다가 DSM에서 발송하는 알림을 텔레그램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합니다! 나스 SMS 알림을 텔레그램으로 받아오는 설정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텔레그램에서 BotFather 설정

텔레그램에서 ‘@botfather’ 을 검색합니다. BotFather을 선택하고 우측 하단의 [시작] 을 클릭합니다.
※ 스마트폰에서 진행해도 동일합니다. 캡쳐를 위해서 PC 버전의 텔레그램으로 진행합니다.

 

자동을 ‘/start’ 명령어가 들어가게 되고, 어떤 명령어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리스트가 나옵니다. 우측 하단의 ‘/’ 를 클릭합니다.

 

명령어를 클릭할 수 있는 창이 올라옵니다. 새로운 봇을 생성해야 하기 때문에  ‘/newbot’ 을 클릭합니다.

 

봇의 이름을 입력합니다. 띄어쓰기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름을 지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입력되는 이름은 메시지가 올 때를 뜨는 이름이기 때문에 저는 알아보기 쉽게 ‘NAS Push’ 라고 넣었습니다.

 

그리고 username을 입력하라고 하는데요, 이게 봇의 아이디가 됩니다. 띄어쓰기 없이 입력해야 하고, 끝이 ‘bot’ 으로 끝나야 합니다. 저는 ‘rapsso_NSA_Push_bot’ 으로 입력합니다.

Done! 라고 하면서 토큰 값(token)을 뿌려줍니다. Use this token to access the HTTP API: 부분이고, 사진에서 모자이크 처리한 부분이 토큰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core.telegram.org/bots/api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브라우저를 열고 아래 주소로 접속을 해 봅니다. 괄호는 입력하지 마세요.

https://api.telegram.org/bot(토큰 값)/getUpdates

 

bot 바로 뒤에 토큰 값을 붙여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럼 위와 같이 {“ok”:true, “result”:[]} 텍스트가 보입니다.

 

텔레그램에서 두 번째 입력했던 username 를 검색 합니다. 저는 rapsso_nas_push_bot으로 설정했으니 @rapsso_nas_push_bot을 검색합니다. 하나 나오네요. botfather 과 마찬가지로 선택 후 하단의 [시작] 을 클릭합니다.

 

역시 동일하게 /start 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 여기서 중요한건 그냥 말 한 번 걸어주세요. 말 안 걸면 DSM 설정에서 테스트 SMS 발송 때 오류가 뜹니다.

 

/start 까지 보셨다면 다시 브라우저로 가서 새로고침을 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chat” { “id”  뒤에 숫자가 필요합니다. 화면이 길어서 “chat” 부분은 짤렸네요. 빨간색 사각형 부분입니다. 잘 되는지 봇으로 말을 해 봅시다. 아래와 같이 입력 해 주세요.

 

https://api.telegram.org/bot(토큰 값)/sendMessage?chat_id=(id 숫자)&text=앗!!

 

브라우저에 이렇게 입력을 하면, 아래와 같이 텔레그램에 제가 입력한 텍스트가 뜹니다.

 

정상적으로 세팅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DSM 설정을 하러 갑시다.

 


DSM SMS 알림 설정

시놀로지 나스의 ‘제어판 > 알림 > SMS’ 로 갑니다. 중간 쯤에 보이는 [SMS 서비스 제공업체 추가] 를 클릭합니다.

 

공급자 이름은 Telegram 정도로 넣어주시고, SMS URL에는 아래와 같이 입력 해 줍니다.

https://api.telegram.org/bot(토큰 값)/sendmessage?chat_id=(id 숫자)&user=user&pass=pass&phone=000&text=text

여기서 user, pass, phone, text에는 아무거나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phone 은 숫자만 챙겨주세요. HTTP 메서드는 GET로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다음] 을 클릭합니다.

 

HTTP 요청 머리글 편집인데, 아무것도 안하셔도 됩니다. [다음] 을 눌러줍시다.

 

위 사진과 같이 선택 해 줍니다. 모두 선택하셨으면 [적용] 클릭.

 

다시 SMS 설정 화면으로 나와집니다. 여기서 사용자 이름에는 user= 에 넣은 값, 패스워드는 pass= 에 넣은 값, 패스워드 확인은 pass= 값 한 번 더 입력, 기본 전화 번호에는 phone= 에 입력한 값을 앞에 입력하시고, 뒤에는 아무 숫자나 입력 해 줍니다. 그리고 아래에 [테스트 SMS 메시지 전송] 을 클릭 해 줍니다.

 

여기서 위에 잠깐 언급했던 것처럼 내가 설정한 봇에게 말을 한 번 걸지 않으면 오류가 뜹니다. 오류라면서 DSM을 재시작하라고 합니다. 말을 한 번이라도 걸었다면 오류 팝업이 아니라 SMS 테스트 메시지가 전송되었다는 팝업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텔레그램에서 테스트 메시지가 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급하게 ?? 라고 대화한거 보이시나요? 대화를 걸고 나니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모든 설정이 끝났으면 ‘고급’ 탭으로 가셔서 SMS 항목에 모두 체크 해 주시면 시놀로지 나스의 DSM에서 발솔되는 모든 알림을 텔레그램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Synology NAS 라우터 구성 네트워크 환경 확인 오류

나스를 구매한지는 좀 됐습니다만, 주로 자료 저장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초반에 나스로 이것저것 만져보고 해보려고 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외부 액세스”가 계속 안되는 느낌이긴 했었쥬..
http://quickconnect.to/ID 로는 접속이 되는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외부 액세스는 FTP, DDNS, WEB 등 포트를 통해서 접근하는 접속이 일체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80 포트조차 뚫리지 않으니 웹서버를 하나 만들어보려 해도 뭐가 돼야 말이죠..
근데 이번에 계기가 있어서 나스로 웹서버를 돌려보기로 하면서 외부 액세스를 꼭 세팅해야 할 이유가 생겨버렸습니다.

하지만.. 미친듯이 검색을 해 봐도, 나스의 DSM 설정과 공유기 포트포워드 설정 얘기밖에 없습니다.
저는 분명히, 확실하게, 무조건 하라는 대로 다 세팅 해 놨거든요? 그래도 절대 안되는겁니다.
그 날도 세팅 수정하고, DSM 재부팅하고 하기를 수백번하다가 새벽 2시 반쯤 되어서 ‘난 안되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양치하러 갔는데, 양치하던 중에 번뜩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통신사 단말기!!!
SK 브로드밴드를 사용중인데요, 예전에 LG U플러스 사용할 때 파일서버를 돌리고 있었는데, 그때도 문제가 있어서 LG 단말기에 직접 접속해서 설정을 바꿨던 기억이 납니다.
단말기를 확인하러 갑니다.

 

모델은 ‘H714G’ 검색 해 봅니다. 우리의 구글은 모든걸 알려줍니다.

 

 

SK 브로드밴드 접속 IP는 192.168.55.1 입니다.
ID: admin
PW: 단말기 뒤쪽 굵은 글씨 6자리(사진에서 빨간색 부분) + _admin 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비밀번호가  95E9D1_admin 이 됩니다.
앞 6자리는 대소문자 구분한다고 합니다.
보안문자까지 입력하고 로그인 합니다.

 

접속 후 ‘네트워크 > WAN’ 메뉴로 가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모드가 100% 확률로 NAT로 되어 있을겁니다.
이것을 “브릿지”로 변경 합니다.

 

브릿지로 바꾸면 오른쪽 하단 버튼이 [리부팅]으로 변경됩니다.

 

이런 Alert가 뜨고, [확인] 을 누르시면 자동으로 단말기가 재부팅 되면서 시놀로지 나스의 외부 액세스가 정상 작동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DDNS 설정 해 놓은 주소로 접속을 해 봅니다.
잘 접속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설 공유기에 포트포워드 설정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세팅 해 놓은 iptime 포트포워드 설정입니다.
DMZ 설정은 아무래도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니 사용하는 포트를 각각 세팅 해주시면 됩니다.

 

통신사 단말기를 브릿지로 변경해도 나스에서 ‘제어판 > 외부 액세스 > 라우터 구성 > 라우터 설정’ 을 확인 해 봐도 이렇게 네트워크 환경 확인에서는 경고가 뜨네요.
이 부분은 에이블스토어에 문의 해 봤는데,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 경고와 상관없이 웹서버 서비스 및 페이지는 문제없이 잘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포스트도 나스에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