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밤바 아이스샌드와 붕어싸만코 녹차

저는 원래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습니다. 보통 허쉬 아이스바를 먹는데, 허쉬 아이스크림은 정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최고의 인생 아이스크림인 것 같아요. ㅠ 근데 최근에 와이프가 임신을 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부쩍 많이 찾습니다. 허쉬 아이스바 같은 고급진 아이스크림 말고, 일반적인 아이스크림 있잖아요. 막 떨이로 10개 얼마씩 이렇게 파는 흔하디 흔한 아이스크림!! 그 중에 요즘에 한창 찾는 건 쌍쌍바입니다.

“쌍쌍바 좀 사와!” 하면 퇴근하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갑니다. 와이프의 명으로 마트에 아이스크림을 털러 요즘 부쩍 자주 가고 있는데요. 새로운 아이스크림? 이라기엔 기존에 알던 그 녀석들이 조금씩 다른 형태로 나오더라고요. 오늘 사진 좀 찍어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중에 하나인데요. 바밤바!! 그 바밤바가 아이스 샌드로 나왔습니다. 오? 사과시럽까지 들어 있네요. 왼쪽 아래 해시태그 거꾸로해도 바밤바? ㄲㄲㄲㄲ 이 참에 바밤바 삼행시 갑니다.

바밤바
바 – 바밤바
밤 – 밤이 들어 있는
바 – 바밤바

죠스바
죠 – 죠스바
스 – 스윽 꺼내 보니
바 – 바밤바

돼지바
돼 – 돼지바
지 – 지금보니
바 – 바밤바

누가바
누 – 누가바
가 – 가만보니
바 – 바밤바

캔디바
캔 – 캔디바
디 – 디게 맛있는
바 – 바밤바

수박바
수 – 수박바
박 – 박터지게 맛있는
바 – 바밤바

별난바
별 – 별난바
난 – 난 사실
바 – 바밤바

스크류바
스 – 스크류바
크 – 크고 아름다운
류- 류(유)형의
바 – 바밤바

빅바
빅 – 빅
바 – 바밤바

쓸데없이 스크롤만… (죄송)

 

이제 보실 녀석은 붕어싸만코의 녹차 버전입니다! 참! 붕어싸만코 녹차! ㅎ

 

쌍쌍바 포도. 이건 먹어봤는데, 폴라포의 그 포도 맛입니다. 오리지널 쌍쌍바의 진한 초콜릿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쌍쌍바입니다.

 

쌍쌍바 오리지날과 함께 찍어 봤어요.

 

라면 코너도 자주 둘러 봅니다. 라면은 트렌드에 아주 민감한 품목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왕뚜껑 끓여먹는 라면이 나왔네요. ㄲㄲㄲㄲ ‘더’ 왕뚜껑. 뚜껑은 어디갔니? ㅠ

 

틈새라면은 더 맛있게 매워졌다고 합니다. 먹어보고 싶은데, 와이프가 매운걸 못 먹어서 일단 보류합니다.

 

소싯적에 엄청 먹었던 안성탕면!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어머니가 안성탕면만 집에 사 놓으셨어요. ㅎ 그 안성탕면이 해물맛이 나왔네요.

 

커피에도 라이언이.. ! 라이언은 카카오가 만든 최고의 캐릭터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라이언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에디션 와인들이 나와 있네요. 올해가 저물어 가는게 마트에서도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