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나스(Synology NAS)를 사용하는 분들은 나스를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설정해 놓고, 로컬 드라이브처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브라우저로 DSM에 접속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창이 뜨면서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접속이 안 될 경우 해결 방법을 정리합니다.
Web Client Network 네트워크가 없거나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나스를 Z: 드라이브로 설정해 놓아서 위와 같이 나옵니다. “Z:을(를) 다음에 다시 연결하는 동안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Web Client Network: 네트워크가 없거나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연결이 복원되지 않았습니다.”는 경고 창과 함께 로그인되지 않았습니다. 평소와 같이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로그인했는데, 이렇게 웹 클라이언트 네트워크가 없거나 시작되지 않았다는 경고창이 나올 경우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PC 최적화 프로그램이나 PC 가속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IObit Advanced SystemCare에서 터보 부스트를 사용한 후 이런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강제로 프로세스나 서비스를 종료하는 프로그램 실행 시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 방법은 종료된 서비스를 다시 시작해 주면 됩니다.
‘윈도 키 + R’을 눌러서 실행 창에 ‘services.msc’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윈도우 전체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는 창이 호출되는데요. 여기서 Web Client를 찾아갑니다. 역시 ‘사용 안 함’으로 되어 있습니다. 더블 클릭으로 속성 창을 띄워서 설정을 변경해 줍니다.
윈도우 서비스에서 Web Client 자동 실행으로 변경
시작 유형에 ‘사용 안 함’으로 되어 있는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해서 자동으로 변경해 줍니다. 자동이나 수동 시작으로 변경해야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작 유형을 ‘자동’으로 변경 후, [적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확인]을 누르면 창이 닫히니까 적용을 눌러주세요.
[적용] 버튼을 누르면 서비스 상태 아래에 [시작]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시작] 버튼을 클릭 후,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로컬 컴퓨터에서 다음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시도하는 중.. Web Client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간단하게 Web Client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DB 생성하셨으면, XE Core를 공식 홈에서 다운로드 받으시 후, 나스의 WEB 폴더로 복사 해 주세요.
이제 시작합니다!
XE 폴더 권한
WEB 폴더로 업로드 한 XE 폴더에 우클릭 하신 후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일반 탭에서 소유자를 아이콘 2명의 사람이 있는 http를 선택하신 후,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에 체크 한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다시 XE 폴더 우클릭 후 권한 탭으로 갑니다. 고급옵션을 클릭하여 ‘상속된 권한 포함’을 클릭합니다.
그럼 2개 밖에 없던 사용자 또는 그룹에서 비활성화 된 사용자 또는 그룹이 여러개 더 나옵니다. 여기서 http를 더블클릭 합니다.
권한 편집기에서 쓰기에 체크하여 쓰기 권한을 줍시다.
위와 같이 http만 남기고 모두 삭제 해 줍니다. 그리고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 에 체크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권한 설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Web Station 가상 호스트 설정
이 부분은 워드프레스와 동일합니다. Web Station에서 가상호스트 메뉴로 가서 DNS 레코드에 등록한 서브 도메인을 포함한 도메인을 다 적어주고, 문서 루트에 XE 폴더를 선택해주세요. PHP 는 5.6으로 선택 해주셔야 합니다.
XE 설치
브라우저를 실행 후 주소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 해 줍니다.
가상호스트에 설정한 주소/XE 폴더 주소
XE 설치 화면이 떴네요. 언어 선택을 한국어로 선택 해 주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하단에 사용권에 동의 체크 하시고 [다음] 클릭.
설치조건 확인 단계입니다. 제가 설치한 버전은 XE 1.11.1이고,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치를 진행합니다.] 클릭하세요.
엇, 설치 조건에서 이런게 뜨네요.
FTP로 가서 XE 폴더에서 ‘우클릭 – 파일 권한’ 으로 들어가서 권한을 707로 줍니다.
다시 설치 화면으로 돌아가서 [필수 설치조건을 설정하였습니다.] 를 클릭합니다.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 가 집니다.
FTP 정보 입력은 건너뛰고 바로 DB 선택 단계로 가 지네요. 원하는 DB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항상 두 번째 있는 mysqli_innodb를 선택합니다.
DB 정보를 입력 해 줍니다. phpMyAdmin 로그인 정보를 입력 해 줍니다. 그리고 생성해 놓은 DB 이름을 적어 줍니다.
아래의 DB 호스트네임은 127.0.0.1로 그대로 두셔도 되는데, DB Port 를 3307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기본 값은 3306으로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접두사는 기본 값이 xe인데, 원하시는 값을 넣으시면 됩니다. 모두 입력하셨으면 [다음] 클릭.
환경 설정 단계인데, 기본 값이 Korea로 되어 있습니다. 손댈거 없죠? [다음] 클릭합니다.
XE 설치 마지막 단계인 관리자 정보 입력입니다. 모두 필수 값이기 때문에 모두 입력 해 주시면 됩니다. 모두 잘 입력하셨으면 [완료]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잠시만 기다리면..
짜란- XE 기본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나스에 XE 폴더 속성에서 위에서 설정했던 아이콘 2명의 사람이 있는 http를 선택 후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 체크 후 [확인]을 한 번 더 설정 해 줍니다. XE 설치 시 업로드 되는 파일이 시놀로지의 사용자 계정 권한으로 업로드 되어서 권한이 바뀌어 있는 것을 바꾸어주는 작업입니다.
XE 관리자 접속
브라우저 주소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 해 줍니다.
가상호스트에 설정한 주소/admin
로그인 되어 있는 상태라 바로 관리자로 들어가질건데, 혹시 로그인 창이 뜨면 XE 설치 마지막 단계에서 입력한 관리자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DSM 시스템 구성 백업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마이그레이션 하는 DSM 끼리 버전이 동일해야 하기 때문에 우선 DSM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 줍니다.
제어판 > 업데이트 및 복원에 가셔서 DSM 업데이트 확인 및 업데이트를 해 줍시다.
DSM 최신 버전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구성 백업 TAB으로 이동합니다.
구성 백업 TAB으로 가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구성 백업]을 클릭 합니다.
이런 팝업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그룹, 공유 폴더, 작업 그룹, 도메인 및 LDAP, SMB, AFP, NFS, FTP, 고급, 네트워크 백업, 사용자 홈, 패스워드 설정, 패스워드 만료, SNMP, 작업 스케줄러, DHCP Server, 알림이 백업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예]를 눌러야겠죠!
예를 누르면 이렇게 dss 확장자의 백업 파일이 다운로드 되어집니다. 생각보다 용량이 얼마 안되더라고요? 설마 이걸로 다 복원 가능해? 라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일단 가 봅시다!!
나스 간 하드디스크 이동
나스 간 하드디스크 이동을 해 주세요. 딱히 설명할게 없을 것 같긴한데.. 사진으로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나스 간 하드디스크 이동 링크 (네이버) –
DS918+ 로 접속 및 마이그레이션 시작
이제 DS918+ 전원을 넣어주고, 기존대로 접속을 해 봅니다. 저는 Quickconnect 로 접속 했습니다.
평소처럼 이렇게 연결 중.. 화면이 뜨다가..
연결이 안됩니다! 당연하죠, 새로운 나스에서는 아무런 설정이 되어있지 않으니까요. 당황하지 않고, 나스를 처음에 구매하셔서 접속했던 방법 기억하시나요?
find.synology.com
으로 접속 해 주세요.
find.synology.com으로 접속을 하시면 나스를 찾기 시작합니다.
나스를 찾았네요! DS918+ 를 제대로 찾았습니다. 아래에 마이그레이션 가능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연결]을 클릭합니다.
Synology 최종 사용자 사용권 계약에 동의 합니다.
사용권에 동의하시고 나면 이렇게 하드 드라이브가 DS416에서 DS918+ 로 이동했음을 감지했다고 합니다. 와- 엄청 똑똑하네요!! ㅎ [마이그레이션]을 클릭 해 줍니다.
마이그레이션 설치 유형 선택 화면이 보입니다. 저는 위에 있는 마이그레이션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화살표를 클릭 해 주시면 됩니다.
DSM을 설치하는 중입니다. 우리가 DSM 업그레이드 적용 할 때도 자주 보는 화면이죠.
DSM 설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재시작 후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Quickconnect 설정이 안되었기 때문에 내부 IP로 자동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세부정보 보기를 누르면 하단에 안전하지 않음으로 이동을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합니다.
이렇게 주소창에는 ‘주의 요함’이라고 떠 있는데요. 인증서가 활성화가 안되어서 그렇습니다.
드디어 반가운 로그인 화면을 만났네요. 기존 ID로 로그인 해 줍니다.
기존 나스의 DSM 시스템 구성 복원하기
새롭게 접속한 DSM에서 ‘제어판 > 업데이트 및 복원’ 으로 갑니다. 백업 때와 마찬가지로 DSM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 줍시다. 신규 DSM이라 그런지 업데이트 할 게 있네요.
업데이트 후 DSM이 다시 시작됩니다. 재시작 자주 하네요. 기다렸다가 다시 ‘제어판 > 업데이트 및 복원’ 으로 가셔서 구성 백업 TAB으로 가세요!!
구성 백업 TAB에서 [구성 복원]을 누르시면 위와 같이 구성 복원 팝업이 나옵니다. [찾아보기]를 클릭하셔서 백업 받아 놓은 dss 파일을 올려줍니다.
복원할 구성 선택 창이 나옵니다. 모두 선택 해 줍시다. 다 필요하거든요.
암호로 걸려 있는 공유 폴더가 있으면 이렇게 공유 폴더 충돌 안내가 뜹니다. 동일한 이름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와 함께 ‘폴더명_1’ 이런식으로 바뀝니다. 나중에 다시 원하는 폴더명으로 바꿀 수 있으니 [확인]을 눌러줍니다.
현재 시스템에 복원된다는 알럿 팝업이 뜹니다. [예] 를 클릭합니다.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업 그룹, 도메인 및 LDAP를 복원하는 중이네요.
거의 다 복원하고 시스템 서비스 시작 중입니다. 생각보다 복원 작업이 오래 걸리지는 않더라고요.
복원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귿귿!
복원 후 설정 작업
우선 패키지 센터에 엄청난 숫자가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패키지 센터로 가 봅시다. 위와 같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패키지를 한방에 복원할 수 있습니다. [모두 복원]을 클릭 해 줍시다! 패키지가 많아서 여기서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립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줍시다.
Web Station 에서 가상 호스트를 확인 해 봅시다. 오.. 기존에 세팅 해 놨던 그대로 다 있습니다. 귿귿귿!
세팅 해 줄게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제어판 > 외부 액세스’ 로 갑시다. DDNS 상태가 사용 안함으로 되어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줍니다.
DDNS 지원 활성화를 클릭해 줍니다. [확인] 클릭.
DDNS 로그인 정보를 입력 해 줍니다.
기존에 세팅 해 놨던 DDNS를 그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활성화만 시켜 주시면 됩니다.
상태가 정상으로 바뀌었고, 이제 DDN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어판 > QuickConnect’로 갑니다. QuickConnect 활성화에 체크 해 줍니다. 간단하게 QuickConnect까지 활성화를 시켜주고 나면 기존처럼 Quickconnect 주소로 DSM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phpMyAdmin에 접속해서 DB를 확인 해 봅니다. 와우! DB까지 모두 복원이 되었습니다. 짱짱맨! 이 외에도 캡쳐는 못했지만 백업 스케줄러, 텔레그램 알림 설정 등 거의 모든 설정들이 정상적으로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스를 운영하다 보면 수 많은 알림들이 옵니다. 최근에 웹서버를 구축하고 난 뒤 외부 액세스가 되면서 보안에 좀 더 신경쓰이는 와중에 DSM에 접속했더니 아래와 같은 알림이 와 있습니다.
뭔가 공격이 온건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IP가 뭔가를 지속적으로 시도했고 나스가 차단했습니다. 이런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고 싶어서 제어판의 알림 메뉴를 보면서 또 구글을 뒤적거리다가 DSM에서 발송하는 알림을 텔레그램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합니다! 나스 SMS 알림을 텔레그램으로 받아오는 설정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텔레그램에서 BotFather 설정
텔레그램에서 ‘@botfather’ 을 검색합니다. BotFather을 선택하고 우측 하단의 [시작] 을 클릭합니다.
※ 스마트폰에서 진행해도 동일합니다. 캡쳐를 위해서 PC 버전의 텔레그램으로 진행합니다.
자동을 ‘/start’ 명령어가 들어가게 되고, 어떤 명령어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리스트가 나옵니다. 우측 하단의 ‘/’ 를 클릭합니다.
명령어를 클릭할 수 있는 창이 올라옵니다. 새로운 봇을 생성해야 하기 때문에 ‘/newbot’ 을 클릭합니다.
봇의 이름을 입력합니다. 띄어쓰기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름을 지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입력되는 이름은 메시지가 올 때를 뜨는 이름이기 때문에 저는 알아보기 쉽게 ‘NAS Push’ 라고 넣었습니다.
그리고 username을 입력하라고 하는데요, 이게 봇의 아이디가 됩니다. 띄어쓰기 없이 입력해야 하고, 끝이 ‘bot’ 으로 끝나야 합니다. 저는 ‘rapsso_NSA_Push_bot’ 으로 입력합니다.
Done! 라고 하면서 토큰 값(token)을 뿌려줍니다. Use this token to access the HTTP API: 부분이고, 사진에서 모자이크 처리한 부분이 토큰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core.telegram.org/bots/api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브라우저를 열고 아래 주소로 접속을 해 봅니다. 괄호는 입력하지 마세요.
https://api.telegram.org/bot(토큰 값)/getUpdates
bot 바로 뒤에 토큰 값을 붙여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럼 위와 같이 {“ok”:true, “result”:[]} 텍스트가 보입니다.
텔레그램에서 두 번째 입력했던 username 를 검색 합니다. 저는 rapsso_nas_push_bot으로 설정했으니 @rapsso_nas_push_bot을 검색합니다. 하나 나오네요. botfather 과 마찬가지로 선택 후 하단의 [시작] 을 클릭합니다.
역시 동일하게 /start 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 여기서 중요한건 그냥 말 한 번 걸어주세요. 말 안 걸면 DSM 설정에서 테스트 SMS 발송 때 오류가 뜹니다.
/start 까지 보셨다면 다시 브라우저로 가서 새로고침을 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chat” { “id” 뒤에 숫자가 필요합니다. 화면이 길어서 “chat” 부분은 짤렸네요. 빨간색 사각형 부분입니다. 잘 되는지 봇으로 말을 해 봅시다. 아래와 같이 입력 해 주세요.
여기서 user, pass, phone, text에는 아무거나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phone 은 숫자만 챙겨주세요. HTTP 메서드는 GET로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다음] 을 클릭합니다.
HTTP 요청 머리글 편집인데, 아무것도 안하셔도 됩니다. [다음] 을 눌러줍시다.
위 사진과 같이 선택 해 줍니다. 모두 선택하셨으면 [적용] 클릭.
다시 SMS 설정 화면으로 나와집니다. 여기서 사용자 이름에는 user= 에 넣은 값, 패스워드는 pass= 에 넣은 값, 패스워드 확인은 pass= 값 한 번 더 입력, 기본 전화 번호에는 phone= 에 입력한 값을 앞에 입력하시고, 뒤에는 아무 숫자나 입력 해 줍니다. 그리고 아래에 [테스트 SMS 메시지 전송] 을 클릭 해 줍니다.
여기서 위에 잠깐 언급했던 것처럼 내가 설정한 봇에게 말을 한 번 걸지 않으면 오류가 뜹니다. 오류라면서 DSM을 재시작하라고 합니다. 말을 한 번이라도 걸었다면 오류 팝업이 아니라 SMS 테스트 메시지가 전송되었다는 팝업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텔레그램에서 테스트 메시지가 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급하게 ?? 라고 대화한거 보이시나요? 대화를 걸고 나니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모든 설정이 끝났으면 ‘고급’ 탭으로 가셔서 SMS 항목에 모두 체크 해 주시면 시놀로지 나스의 DSM에서 발솔되는 모든 알림을 텔레그램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나스를 구매한지는 좀 됐습니다만, 주로 자료 저장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초반에 나스로 이것저것 만져보고 해보려고 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외부 액세스”가 계속 안되는 느낌이긴 했었쥬..
http://quickconnect.to/ID 로는 접속이 되는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외부 액세스는 FTP, DDNS, WEB 등 포트를 통해서 접근하는 접속이 일체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80 포트조차 뚫리지 않으니 웹서버를 하나 만들어보려 해도 뭐가 돼야 말이죠..
근데 이번에 계기가 있어서 나스로 웹서버를 돌려보기로 하면서 외부 액세스를 꼭 세팅해야 할 이유가 생겨버렸습니다.
하지만.. 미친듯이 검색을 해 봐도, 나스의 DSM 설정과 공유기 포트포워드 설정 얘기밖에 없습니다.
저는 분명히, 확실하게, 무조건 하라는 대로 다 세팅 해 놨거든요? 그래도 절대 안되는겁니다.
그 날도 세팅 수정하고, DSM 재부팅하고 하기를 수백번하다가 새벽 2시 반쯤 되어서 ‘난 안되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양치하러 갔는데, 양치하던 중에 번뜩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통신사 단말기!!!
SK 브로드밴드를 사용중인데요, 예전에 LG U플러스 사용할 때 파일서버를 돌리고 있었는데, 그때도 문제가 있어서 LG 단말기에 직접 접속해서 설정을 바꿨던 기억이 납니다.
단말기를 확인하러 갑니다.
모델은 ‘H714G’ 검색 해 봅니다. 우리의 구글은 모든걸 알려줍니다.
SK 브로드밴드 접속 IP는 192.168.55.1 입니다.
ID: admin
PW: 단말기 뒤쪽 굵은 글씨 6자리(사진에서 빨간색 부분) + _admin 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비밀번호가 95E9D1_admin 이 됩니다.
앞 6자리는 대소문자 구분한다고 합니다.
보안문자까지 입력하고 로그인 합니다.
접속 후 ‘네트워크 > WAN’ 메뉴로 가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모드가 100% 확률로 NAT로 되어 있을겁니다.
이것을 “브릿지”로 변경 합니다.
브릿지로 바꾸면 오른쪽 하단 버튼이 [리부팅]으로 변경됩니다.
이런 Alert가 뜨고, [확인] 을 누르시면 자동으로 단말기가 재부팅 되면서 시놀로지 나스의 외부 액세스가 정상 작동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DDNS 설정 해 놓은 주소로 접속을 해 봅니다.
잘 접속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설 공유기에 포트포워드 설정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세팅 해 놓은 iptime 포트포워드 설정입니다.
DMZ 설정은 아무래도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니 사용하는 포트를 각각 세팅 해주시면 됩니다.
통신사 단말기를 브릿지로 변경해도 나스에서 ‘제어판 > 외부 액세스 > 라우터 구성 > 라우터 설정’ 을 확인 해 봐도 이렇게 네트워크 환경 확인에서는 경고가 뜨네요.
이 부분은 에이블스토어에 문의 해 봤는데,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 경고와 상관없이 웹서버 서비스 및 페이지는 문제없이 잘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포스트도 나스에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