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뚜껑 닫아도 슬립모드로 진입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터미널로 들어가서 아래 명령어를 입력해 줍니다.
sudo pmset -c disablesleep 1
맥북 로그인 비밀번호를 물어보는데, 입력해 주시면 설정이 끝납니다. -c 옵션은 전원 연결 시에만 해당됩니다. -b는 배터리, -a는 전원 및 배터리입니다.
원래 상태로 돌리려면 sudo pmset -c disablesleep 0 를 해주시면 됩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아주 오랜 기간 사용해 오면서 단 하나 유일한 단점을 꼽으라면 미친듯한 램 리소스 점유율입니다. 램 4기가에서는 버벅거려서 돌릴 수가 없을 정도의 괴물 브라우저가 되었습니다. 북마크, 확장 프로그램, 모바일 호환성 등등의 이유가 있지만 사실 크롬을 대체할만한 브라우저가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는 웹 표준에 맞지 않아서 버린 지 오래되었고, 엣지도 뭔가 호환성의 문제가 있어서 사용이 꺼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 Microsoft Edge’를 내놓았습니다. 새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크로미움 기반으로 만들어진 오픈 소스 브라우저입니다. 크롬 기반이라 실제로 사용해보면 크롬과 아주 유사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램 리소스는 아주 적게 먹으면서 빠른 속도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크롬 브라우저를 버리고,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로 갈아탈 타이밍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엣지 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버전에 따라 선택하여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윈도우 10 설치 시 자동으로 설치되는 그 엣지 아닙니다. 링크된 주소로 가서 새로운 엣지를 다운로드받으세요.
엣지를 처음 설치하자마자 볼 수 있는 Google Chrome에서 가져오기 설정입니다. 크롬에 로그인이 되어 있다면, 기본 프로필이 표시됩니다.
크롬에서 가져올 항목은 책갈피, 저장된 암호, 주소 및 기타, 결제 정보, 검색 기록, 바로 가기, 쿠키, 설정, 확장, 열린 탭입니다. 그냥 다 가져온다고 보면 됩니다.
크롬 데이터를 모두 가져오고 나면, 새 탭 페이지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형은 배경에 큰 이미지가 있는 형태입니다.
콘텐츠형은 마이크로소프트 뉴스를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심플형은 구글의 새 탭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화면에 자주 방문한 사이트 리스트만 보입니다. 저는 콘텐츠형으로 설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다른 기기와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에서는 없던 기능이죠. 크롬의 가장 큰 장점이 어디서든 동일한 환경으로 바로 세팅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제 뉴 엣지에서도 가능합니다.
크롬과 동일하게 확장 프로그램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놀랍게도 모든 북마크와 확장 프로그램까지 그대로 다 가지고 왔습니다.
뉴 엣지 브라우저 설정으로 가보겠습니다. 로그인된 계정이 보입니다. 왼쪽에 깔끔하게 메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크롬 설정과 거의 비슷하니 필요한 설정은 바꾸시면 되는데요. 크롬에서 데이터 가져오기를 했다면 거의 모든 설정까지 다 가지고 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크롬에서 주소 표시줄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바로 구글에서 검색되던 게 익숙하신 분들은 변경해야 할 설정이 있습니다. 엣지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브라우저다 보니, 기본 검색 엔진으로 빙(Bing)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검색 엔진을 변경해 보겠습니다. 왼쪽 두 번째 메뉴의 ‘개인 정보 및 서비스’를 클릭합니다. 개인 정보 및 서비스 페이지 스크롤을 제일 밑으로 내리면 ‘주소 표시줄’ 설정이 보입니다. 클릭하세요.
Bing으로 되어 있는 검색 엔진을 Google로 변경해 주세요.
작업 관리자를 통해서 엣지가 얼마나 리소스를 잡아먹는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아주 놀라운데요. 현재 14개 탭을 열어 놓고 있는 상태인데, 메모리는 1GB가 안 됩니다. 아주 놀라운 결과입니다. 뉴 엣지를 안 쓸 수가 없겠는데요?
설정에서 ‘휴대폰 및 기타 장치’로 들어가면 휴대폰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나옵니다. 여기를 찍고 들어가시거나, 스토어에서 ‘Microsoft Edge’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저는 QR코드를 찍고 들어갔습니다. 바로 설치해 줍니다.
모바일에서 뉴 엣지를 실행하면 PC와 동일하게 로그인하여 동기화 설정이 가능합니다.
바로 동기화가 이루어지고, 동일한 환경으로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Ratiborus KMS Tools 2020.05.01 Portable 다운로드
다운로드 전에 Windows 보안(Windows Defender)을 중지해야 합니다.
Ratiborus KMS Tools
All-in-one collection of activators from Ratiborus for Windows XP, Vista, 7, 8, 8.1, 10, Server 2008, 2008 R2, 2012, 2012 R2, Office 2010/2013/2016.
Features:
AAct Network v1.1.8 Portable
AAct v4.1 Portable
ConsoleAct v2.8 Portable
Defender Tools v1.0.6
Garbage Collector v1.3.7 x86_x64_28_05_2019
KMSAuto Lite Portable v1.5.6
KMSAuto Net 2016 v1.5.4 Portable
KMSCleaner v2.2 Portable
KMSoffline v2.1.5 RU EN
MSAct++ 2.07.3
MSActBackUp Portable v1.2.5
Office 2013-2019 C2R Install v7.05
Office Uninstall v1.8.2
PIDKey Lite v1.64.4 RU EN and more
UniCrypt 2016 v2.2
W10 Digital Activation Program v1.3.7 Portable
Whats New:
AAct Network v1.1.8 Portable
AAct v4.1 Portable
ConsoleAct v2.8 Portable
Defender Tools v1.0.6
KMSoffline v2.1.5 RU EN
Office 2013-2019 C2R Install v7.05
Windows 보안(Windows Defender)이 말 그대로 우리 컴퓨터를 지켜줍니다. 하지만 가끔 파일 다운로드가 느리거나, 필요한 파일을 격리 혹은 삭제까지 해버려서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윈도우 보안을 아예 끄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Windows 보안을 완전히 중단하는 방법입니다. 윈도우 10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시작 > 설정으로 가서 업데이트 및 보안으로 들어가세요.
왼쪽 메뉴에서 Windows 보안으로 갑니다. 오른쪽에서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를 클릭합니다.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의 설정 관리를 클릭합니다.
켬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모두 끔으로 바꿔 줍니다.
Windows 보안 홈 메뉴로 돌아가 보면,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가 꺼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 설정은 PC를 재부팅하거나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면 다시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방법으로 완전히 꺼줍니다.
윈도 키 + R을 눌러서 실행 창에서 gpedit.msc를 입력 후 확인을 누릅니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Windows Defender 바이러스 백신으로 들어갑니다. 오른쪽 리스트 중에서 Windows Defender 바이러스 백신 사용 안 함을 더블 클릭합니다. 윈도우 버전에 따라서 그냥 Windows Defender라고 나와 있을 수도 있습니다.
Windows Defender 바이러스 백신 사용 안 함 설정 창에서 사용(E)을 선택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PC를 재부팅 하면 완료됩니다.
네이버 영작기는 네이버에서 만든 서비스인 파파고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영작은 물론이고, 다양한 언어로 번역도 가능합니다.
파파고를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번역할 내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언어를 감지해서 원하는 언어로 번역을 해 줍니다. 기본은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텍스트 번역도 해주지만, 아래에 웹사이트 번역 부분에 사이트 URL을 입력하면 사이트 전체 번역도 해줍니다.
워드프레스의 플러그인 중에 Yoast SEO에 새로운 기능이 생긴 것 같아서, 그 내용을 그대로 왼쪽 영역에 붙여넣어 보겠습니다. 바로 오른쪽에 한국어로 번역된 내용이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주요 단어들의 뜻이 보입니다. 아주 친절하죠? 어떤 의도로 번역했는지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왼쪽 원문 아래 회색 글씨로 발음도 한글로 보입니다. 스피커 아이콘을 클릭하면 발음을 소리로 들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영작기로 불리는 이유는 위에서 했던 번역을 반대로 하면 됩니다. 왼쪽 영역에 한국어를 입력하면 오른쪽 영역에 영어로 번역한 내용이 나옵니다. 사실은 번역인데, 영작이라고 볼 수 있는 작업입니다.
파파고 사이트까지 가지 않아도,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번역’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아래에 파파고 검색 영역이 나옵니다. 여기에 바로 입력하시면 간단하게 번역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도 번역기 기능을 제공합니다. 구글 번역기 사이트로 가면 똑같은 화면 레이아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파파고에서 번역했던 내용을 똑같이 구글 번역기에서 번역한 내용입니다.
네이버와 구글의 데이터와 번역 알고리즘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파고나 구글 번역 둘 다 사용하면서 비교해 보고 좀 더 나은 결과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hwp 파일 보는 법에 대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아직도 관공서에서는 hwp 형식의 파일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애플 환경에서는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파일 하나만 처리하면 되는데, 한컴 오피스를 구매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hwp 파일 보는 법 세 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20.06.04 내용 추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한컴에서 만든 한컴오피스Web입니다. 한컴 스페이스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한컴오피스를 설치한 것과 같은 환경에서 편집이 가능합니다.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한컴 오피스 뷰어를 다운로드받아서 설치하면 hwp 파일을 열어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설치 파일이 무겁고, 문서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단순 보기나 인쇄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순히 문서 확인만 할 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내게 쓰기]로 hwp 파일을 첨부하여 메일을 저장합니다. 메일을 확인하면 위 사진과 같이 첨부파일 오른쪽에 돋보기 아이콘이 있습니다. 클릭해 주세요.
네이버 문서 뷰어가 실행되면서 hwp 파일이 열립니다. 아직 베타 버전이지만 깔끔하게 잘 보입니다. 왼쪽 도구 메뉴에서 PC에 저장, 클라우드 저장, 편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누르면 네이버 오피스로 바로 넘어가게 됩니다. 네이버 오피스 관련 내용은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hwp 파일 수정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네이버 오피스에서 hwp 파일을 열어보세요. 실제 한글 문서에서 보이는 것과 페이지 나뉘는 부분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hwp 파일을 열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오피스에서는 문서 수정이 가능하고, 다른 형식의 파일로 변환도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네이버 클라우드 아이디가 있어야 합니다.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hwp 파일을 열 수 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hwp 파일을 열 수 있지만, 문서 수정이나 다른 형식의 파일로 변환은 불가능합니다. 단순하게 확인할 때 사용하면 되는데요. 위 사진처럼 표가 있는 경우 깨져 보이기도 합니다.
그 외 hwp 파일을 여는 방법에는 MS Office word로 여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아 한글 무선 변환 도구’를 설치하면 되는데요. 낮은 버전만 지원하고, 열리더라도 깨지는 경우가 많아서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Polaris Office에서 여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로 사용할 경우 모든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저는 유료 사용자라 주로 Polaris Office에서 사용 중입니다.
시놀로지 나스(Synology NAS)와 PC의 동기화 프로그램인 Cloud Station Drive나 후속 제품인 Synology Drive Client를 설치할 때, ‘최대 재시도수에 도달’ 때문에 로그인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또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1년 정도 이 패키지들을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렀습니다. 심지어 구글링을 해도 ‘최대 재시도수에 도달’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없습니다. 시놀로지 공식 카페에 2건의 질문이 올라와 있지만, 아무도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포스팅이 끝나면 제가 답변을 할 생각입니다.
Cloud Station Drive의 최대 재시도수에 도달 메시지입니다.
Drive의 최대 재시도수에 도달 메시지입니다.
DSM > 제어판 > 보안 > 계정으로 갑니다. ‘자동 차단 활성화’가 체크되어 있습니다. 체크 해제 후에 로그인을 시도해 보시면 최대 재시도수 도달 메시지 없이 바로 로그인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에서 로그인했다면 ‘자동 차단 활성화’는 다시 체크해 주세요. PC에서 로그인 후에 동기화할 때는 최대 재시도수 도달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파일 이름 일괄 변경을 아주 편리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Darkwalker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이 제작한 프로그램인데요. 설치도 없이, 실행 파일 하나로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운로드는 Darkwalker 님 블로그에서 가능합니다. 무려 2008년에 만들어서 배포하셨는데요. 이후 업데이트는 없지만, 큰 문제없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해 주신 Darkwalker 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면, 간단한 창 하나가 뜹니다.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제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나열해 보겠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자주 쓰는 기능들입니다. 기존에 캡쳐한 파일명은 ‘날짜 + 시간’으로 되어 있는데요. 포스팅하는 키워드의 파일명으로 변경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하드 디스크 용량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는 스페이스 스니퍼(Space Sniffer)는 아주 오래 전부터 제가 사용하던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은 대용량 하드 디스크나 SSD가 흔해져서 용량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1MB 라도 줄여보려고 용을 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스페이스 스니퍼는 윈도우에서만 실행됩니다. 윈도우10까지 왔지만 호환이 잘되고, 용량을 파악하고 사각 영역으로 보여주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가끔 스페이스 스니퍼를 실행하여 내가 모르는 용량이 낭비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페이스 스니퍼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몇 년이 지났지만 홈페이지는 거의 변한 게 없습니다. 윈도우 2000, 윈도우 XP,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 10까지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메뉴에서 Download를 클릭하세요.
스페이스 스니퍼 다운로드 페이지입니다. Download from official mirror FossHub를 클릭합니다.
FossHub 사이트의 스페이스 스니퍼 다운로드 페이지입니다. 아래에 DOWNLOAD 부분을 클릭해주세요. 바로 다운로드 받으시려면 FossHub 사이트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처음 실행하면 드라이브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원하는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Start 버튼 클릭합니다.
선택한 드라이브의 용량이 사각 영역으로 나옵니다. 사이즈가 큰 것이 용량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항목입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로그 콘솔(Log Console) 창도 함께 실행되네요.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던 잉여 파일을 발견했습니다. 버츄얼 머신(Virtual Machines)에서 사용하던 윈도우 이미지입니다. 버츄얼 머신은 이미 삭제했는데, 윈도우 이미지는 미처 삭제를 못했네요.
버츄얼 머신에서 사용했던 윈도우 이미지를 모두 삭제하여 용량을 확보한 모습입니다. 스페이스 스니퍼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파일이 큰 용량을 차지하고 있는지 시각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가끔 실행하여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Adobe XD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XD도 디자인 툴에 가깝지만, 본업이 기획이라서 기획적인 관점에서 사용해봤었는데요. XD와 비슷하지만 협업과 공유에서 좀 더 자유로운 툴인 피그마(Figma)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피그마 역시 저는 기획적인 관점에서 보고 있으며, 여태 만나봤던 툴 중에 최고의 툴인 것 같습니다.
피그마는 XD와 비슷한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에 생성한 레이어가 보이고, 오른쪽은 작업 영역입니다. 위 사진은 피그마를 처음 실행하면 만날 수 있는 ‘Figma Basics’ 화면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것이 하나의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내에서 여러 개의 페이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아래에 레이어가 존재합니다. 자유롭게 레이어를 생성하고, 화면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피그마의 최고 장점은 웹 브라우저에서도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사용하신다면 웹 브라우저로만 사용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웹에서 문서를 만들고, 그 주소를 바로 공유하면 URL을 받은 사람도 별 다른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이게 XD에서는 못 느꼈던 피그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피그마는 여러 디바이스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피그마 다운로드 페이지로 들어가면 윈도우용, 맥용 데스크탑 앱을 비롯하여, AOS와 IOS까지 모바일 앱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피그마에서 사용가능한 폰트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XD와 마찬가지로 피그마에서도 각종 플러그인을 제공합니다. 설계나 디자인 할 때 유용한 플러그인을 찾아서 쉽게 설치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플러그인은 프로그램 설치 시에만 적용 가능합니다.
이 끝내주는 협업 디자인 도구는 2명의 에디터와 3개의 프로젝트까지는 무료입니다. 가격 정책은 홈페이지의 Pricing 페이지에 자세히 안내 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는 에디터 당 월 12달러의 금액이 부과됩니다. 전문가 금액에 한해서 학생일 경우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단체 요금제는 에디터당 월 45달러의 금액이 부과됩니다. 조직 전체의 디자인 시스템, 개인 플러그인, 폰트 공유, SSO 보안까지 지원되는 부가 서비스가 많아 집니다.
곧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할 참인데, 피그마를 적극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5인 이하의 스타트업일 경우 프리 요금제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