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용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USB 기가랜 허브

LG그램을 업무용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랜선 부분이 계속 마음에 안 듭니다. 계속 신경 쓰입니다. 케이블에 있어서 쓸데없는 강박증이 있어서 뭔가 마음에 안들면 계속 집착하게 됩니다. 현재 LG에서 제공하는 기본 허브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사진 별도 첨부합니다.

현재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USB to C타입 + 랜젠터 (LG그램 정품) + UTP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게 무슨 미친짓이란 말입니까!! 이게 다 LG그램에 C타입 썬더볼트 포트가 단 1개 밖에 없어서 벌어진 일입니다. 털썩.

 

오른쪽은 더 난리입니다. USB 허브가 C타입에만 꽂을 수 있는 허브라서 USB to C타입 젠더에다가 이렇게 띄워서 키보드 + 숫자 패드를 연결시켜 놓았습니다. 생각만 해도 한숨이 나오는 세팅입니다. 그래서 이 상황을 한방에 해결할 방법을 고민을 하다가 USB 랜 허브를 구매하기에 이릅니다.

 

 


NEXI USB3.0 3포트 허브 + 기가바이트 랜(LAN)

이런 녀석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일어난 모든 사단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녀석이죠! USB3.0을 지원하는 USB 3포트짜리 허브인데, 랜선도 꽂을 수 있습니다.

 

USB 3.0 3Port HUB + Gigabit LAN 이라고 아래에 이쁘게 따로 표기되어 있네요. 1,000Mbps 가가비트이더넷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박스에 그림처럼 대략 저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USB 3.0에 꽂는 랜 젠더인데, USB 3.0 허브 기능까지 한다는 것이죠. 넥시(NEXI) 제품이고, 모델명은 NX-UH3P1L 입니다.

 

실제 제품을 보겠습니다. 색상은 단일 색상이었습니다. 실버라 무난하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실제 판매 페이지에는 색상에 ‘메탈’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금속같은 재질인 것은 맞습니다. 오히려 튼튼해 보여서 더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케이블 길이는 13Cm 입니다.

 

USB 3.0 포트입니다. 비슷한 모델로 C타입 모델도 있으니 필요에 맞게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USB 3.0 허브 기능을 하는 부분입니다. 모두 3.0을 지원합니다. 귿귿귿, 이걸로 USB 3포트가 더 확보가 된 셈입니다. 든든해집니다.

 

그리고 UTP 케이블은 허브 끝 쪽에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후후후후훗! LG그램의 정품 랜젠더에서 USB 허브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아, LG그램 랜젠더는 C타입이죠. 개인적으로는 LG그램 구입 시 함께 동봉되어지는 랜젠더는 C타입이 아니라 USB 타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C타입은 충전이나 다른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굳이 랜젠더를 C타입에 할당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인거죠.

 

그리고 넥시로고가 이쁘게 박혀 있습니다.

 

USB 가가랜허브를 LG그램에 연결을 하면 이렇게 불도 들어옵니다. 오- 이건 기대도 안 했는데! 파란색 불이 들어오는게 보이시죠? 그리고 자신만만하게 UTP 케이블을 연결! 해 봤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찾을 수 없다고 뜨더라고요.

다들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번에 알게된 사실이라 적어 놓습니다. 저는 노트북에 랜카드가 들어 있고, 랜젠더는 말 그대로 젠더의 역할만 하는 것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랜젠더 자체에 랜카드가 들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랜젠더를 꽂았더니, IP주소가 달라져서 인터넷이 안 잡히는 것이었습니다. 업무용이다 보니 고정IP를 사용하던 중이라 IP를 바꿔야 하는데, 기존 랜젠더의 IP와 충돌 문제도 있었고, 자꾸 기존 랜젠더 드라이브를 이용하는 바람에 드라이브까지 모두 삭제 후 새로 연결해서 드라이브 설치 하고, IP를 잡아주고 나서야 인터넷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랜젠더 자체가 랜카드인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당연한건가요? ㅠ)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며칠 간의 고민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무아스 USB C타입 허브도 이제 내려 놓았습니다.

 

무아스가 있던 곳에는 이렇게 커세어 K65 USB 케이블 2개 다 연결 해 놓았습니다. 키보드 자체에 USB가 또 있는데, 거기에 키패드를 연결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왼쪽입니다. ‘USB to C타입 + 랜젠터 (LG그램 정품) + UTP 케이블’로 연결이 되어 있던 랜선이 깔끔하게 변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여기에 키보드, 키패드 모두 연결 할 생각이었지만 그건 그거대로 또 지저분 해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언제 또 뭘 연결할지 몰라서 우선은 USB 허브 포트는 모두 비워 놓았습니다. 

이제는 LG그램에 연결된 케이블 신경을 안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몇 년간은 이 녀석과 함께 프로젝트를 다녀야 하는 관계로 세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혹시 더 깔끔하고 좋은 허브나 젠더가 나온다면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고요.

브런트 코드 – 여행갈 때 필수품! 아주 유용한 멀티탭!

제가 케이블에 집착을 좀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USB 케이블부터 시작해서 멀티탭까지 용도에 따라 다 각각 가지고 있고, 신기한 제품들이 나오면 써보고 그러는 편인데요. 브런트 코드는 예전에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판매했던 제품이었는데, 1구짜리 멀티탭입니다. 1구짜리를 어따써? 라며 친구들이 무슨 이런 쓸데없는 멀티탭을 가지고 있냐고 뭐라 그러더니 지금은 하나씩 다 샀습니다. ㄲㄲㄲㄲ 1구짜리 길다란 멀티탭 한 번 보실게요!

 


브런트 코드 (Brunt Cord)

브런트 코드 박스 모습입니다. 박스에 사진처럼 저렇게 생겼습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1구짜리 멀티탭입니다. 길이는 1.8M 입니다. 꽤 긴 편이죠. 이 멀티탭은 그게 장점입니다.

 

AC 소켓 1구와 USB 충전 2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석도 내장되어 있죠. 대충 감이 오시나요? 이거 하나로 웬만한 1인이 사용하는 기기는 모두 충전 가능합니다.

 

브런트 코드의 제품정보가 박스 뒤쪽에 적혀 있는데요. 사실 제일 중요한건 USB 출력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살짝 아쉬운데요. USB 출력은 총 5V, 2A입니다. 2포트 중에 하나만 사용했을 때 2A 가 나오고요, 2포트 모두 사용했을 경우에는 1A 밖에 되지 않습니다. 고속 충전까지는 안 바래도 각각 2A 만 됐어도 좀 더 자주 이용할텐데 말이죠. USB 출력은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브런트 코드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철 재질로 되어 있는 책상의 다리 등에 이렇게 붙여 놓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 봅니다. 뽀잉- 바로 AC 소켓이 보입니다. 박스 사이즈가 딱 브런트 코드 헤드의 사이즈와 동일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끝쪽에 AC 소켓이 있고, 측면에 USB 포트가 2개가 있습니다. 아주 심플하죠. 이게 끝입니다. 딱 이렇게 말아서 여행 다닐 때 가지고 다니면 엄청 편합니다. 진짜로!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 패킹이 4개 있습니다. 의외로 이 부분은 쓸모가 없는게, 줄도 길고 해서 연장해서 사용하다 보면 실제로 브런트 코드가 바닥에 닿지 않을 경우도 있고, 그리고 굳이 라인 연장선 같은 느낌이라 바닥에 고정해 놓지 않아도 신경쓰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건 실제로 사용해 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겁니다. 그냥 연장선 같은 용도로 저는 사용하거든요.

 

한쪽에는 ‘BRUNT’ 이름이 헤드 부분에 음각으로 새겨 져 있습니다. 알파벳이 조화롭다는 생각은 저만 하는건가요? 뭔가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알파벳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네이밍 잘 했다는 얘기입니다.)

 

USB 포트 부분입니다. 저 흰색들이 파란색이거나 녹색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속 충전 지원이 된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케이블에 관심이 아주 예전부터 많았었는데, USB 케이블의 경우 개인적으로 갤럭시S2 일 때부터 저는 1A 짜리 케이블은 사용 안 했습니다. 충전하면서 폰을 사용하면 오히려 배터리를 뺏기는 느낌이랄까요..?

 

1.8M 의 긴 줄이 사실 이 브런트 코드의 핵심입니다. 이 포스트 제목이 여행갈 때 필수품! 이죠? 저는 여행을 갈 때 항상 멀티탭을 챙깁니다. 샤오미 멀티탭을 항상 챙기는데요. 사오미 멀티탭은 크기도 작고 줄 길이도 짧은 편이라 휴대하기 정말 편해서 업무용 가방에 하나, 여행갈 때 하나 각각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말했듯이 줄 길이도 짧은 편이라 여행 갔을 때 호텔이나 모텔에서 연결을 하더라도 침대 위까지 닿지가 않아서 폰을 충전하면서 뭘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그 고민을 브런트 코드가 해결 해 줬습니다. 말했죠? 저는 연장선으로 사용한다고. 아래 사진 보세요.

 

숙소에서 이런게 가능해 집니다. 사진에서는 브런트 코드 1.8M + 휴대폰 충전기 + 충전 케이블 1.2M 대략 3M 정도 멀리서 사용하고 있는 장면인데요, 여기에 샤오미 멀티탭이 중간에 끼게 되면 훨씬 더 길어지면서 AC 소켓 3개에 USB 3포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2인이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상상만으로도 멋지지 않나요? 혼자 여행을 가게 된다면 사실 브런트 코드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긴 합니다. 저는 장비가 항상 많아서 좀 많이 쓰긴 해요. ㅎ

 

이렇게 철로 된 부분에는 자석으로 탁! 붙으니 연장선으로 사용시에도 고정하기 아주 편합니다. 1구짜리 멀티탭 어따써? 하던 친구들이 하나씩 다 구매한 이유는 아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상상 이상으로 편리하고 유용하기 때문이겠죠? 여행이나 출장 자주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필수템입니다. 꼭 브런트 코드 챙기세요!

이미지 압축의 최강자 구글 스쿼시(Squoosh)

구글이 8년 전에 개발한 압축 이미지 포멧 웹P(WebP) 기반에서 작동하는 이미지 압축 도구인 ‘스쿼시(Squoosh)’ 를 지난 구글 개발자 회의 2018에서 소개했습니다. 친한 동생을 통해서 워드프레스 관련 얘기를 하다가 이미지 압축에 대한 내용을 말하던 중에 이번에 구글에서 공개한 스쿼시 한 번 보라고 해서 확인 해 봤습니다.

 


구글 스쿼시 (Google Squoosh)

스쿼시로 접속 해 봅시다. 주소는 https://squoosh.app 입니다. 브라우저에서 간단하게 이미지를 압축할 수 있습니다.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일러스트가 아주 직관적이네요. 뭐든 다 압축해 버릴 것 같은 일러스트입니다. 이미지를 드래그 앤 드랍하셔도 됩니다만 우선 아래에 예시 이미지들을 좀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제일 좌측의 Large photo(동물 이미지)부터 보시겠습니다.

 

아주 심플하면서 간단한 UI입니다. 사실 그렇게 보였습니다. 가운데 바를 움직일 수 있으며, 좌측이 원본 이미지, 우측이 이미지를 압축 변환했을 때 실제 이미지 입니다. 그냥 얼핏 보면 거의 바뀐 부분이 없어 보입니다. 바를 좌우로 움직여 봐도 같은 이미지 같습니다. 하지만 하단에 용량을 보시면 원본이 2.79MB, 변환 후가 859kB입니다. 69%가 줄었다고 녹색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퀄리티(Quality)는 75로 되어 있는데, 좌우로 움직여서 조정이 가능합니다. 높을수록 용량이 더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사 이미지의 경우 75의 퀄리티로 했을 때 69% 정도 압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Artwork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트웍의 경우 2.92MB에서 389kB로 87% 정도 압축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뭐가 변한지 거의 알 수 없을 정도로 무손실 압축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살짝 확대를 해 봅시다. 확대는 마우스 휠을 돌리시면 확대 및 축소 가능합니다.

 

책상 아래쪽 여백을 보시면 살짝 뭉개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정지된 이미지라 잘 안 보이실 수 있는데, 실제로 확대를 해서 가운데 바를 좌우로 움직여 보시면 차이가 느껴집니다. 이정도로 확대했을 경우에 원본이랑 비교해서 티가 날 정도니, 정말 대단한 압축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맨 우측에 있는 SVG icon 을 확인 해 보겠습니다.

 

SVG icon 의 경우 SVG 의 특성 때문인지 7% 정도 밖에 압축되지 않았고, 투명 배경이 검은색으로 변경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VG 는 SVG 그대로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소니 RX100 5 로 촬영한 이미지라서 용량이 꽤 큰데요. 8.91MB 정도 되는 이미지입니다. 무려 96% 압출률을 보여주며 369kB로 압축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압축률에 비해 이미지 손실은 거의 없는 것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기능

 

구글 스쿼시는 단순하게 압축하고 변환만 해주는게 아니었습니다. 양쪽 하단 툴박스에서 여러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먼저 좌측 툴박스부터 보시면

 

이미지의 포멧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Original image, OptiPNG, MozJPEG, WebP, Brower PNG, Brower JPEG, Brower JPEG, Brower WebP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값을 선택 시 우측과 같은 툴박스가 각 포멧에 해당되는 옵션으로 변경되게 됩니다. 그리고 각 옵션 값을 조정할 때마다 이미지가 어떻게 바뀌는지, 압축률이 어떻게 되는지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보여주게 됩니다. 아래는 각 포멧에 따른 옵션들을 캡쳐했습니다.

 

OptiPNG 일 때 옵션.

 

MozJPEG 일 때 옵션.

 

WebP 일 때 옵션.

 

Browser PNG 일 때 옵션.

 

Browser JPEG 일 때 옵션.

 

Brower WebP 일 때 옵션.

 

각각 포멧과 옵션을 확인 해 보시고 용도에 맞게 이미지를 압축하시어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주 우수한 압축률을 보여주는 구글의 스쿼시를 알아봤는데요. 현재는 1장씩만 압축을 진행 할 수 있어서 저처럼 하나의 포스팅에 사진을 많이 넣는 사람들은 조금 불편함이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 이미지 여러장을 한 번에 일괄 압축 해 주는 기능도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우리의 구글은 해주겠죠.

구글 크롬 개발자(Google Chrome Developers) 공식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스쿼지 데모 영상 보시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 구글의 스쿼시였습니다.

쥐를 볼 수 있는 이천 삼부자쌀밥집 간장게장 정식

와이프가 간장게장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소복’에서 간장게장 정식을 자주 먹었는데, 최근에 소복을 갈 때마다 문이 닫혀 있더라고요. (망했나..) 그래서 혹시나 근처에 또 괜찮은 집이 있을까 싶어서 살짝 더 가 봤더니 바로 근처에 ‘삼부자쌀밥집’이 보입니다. 입구 옆에 ‘꽃게 간장게장 정식 전문’ 이라는 문구가 보이길래 잽싸게 들어 가 봅니다.

삼부자쌀밥집..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식은 맛있습니다. 그냥 맛있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이런 간장게장집 만나기 힘들 정도로 아주 훌륭하고 맛있습니다. 근데 위생상태가 많이 의심스러운 가게라서 다시는 갈 일이 없는 가게입니다.

 


삼부자쌀밥집

눈이 온 뒤엔 간장게장이 미친듯이 땡기죠. (믿거나말거나) 소복이 문을 닫아서 우울해 하고 있다가 간장게장집을 찾아서 신난 와이프가 “돌진 앞으로!”를 하고 있습니다. 삼부자쌀밥집 가게 모습입니다. 뒤쪽에 색바랜 ‘삼부자 이천 쌀밥집’ 큰 간판이 있고, 앞에 주황색으로 ‘삼부자쌀밥집’ 간판을 새로 해 넣었네요. 여기서 장사를 오래한 느낌이 납니다.

 

입구 우측에 이렇게 꽃게 간장게장 정식 전문이라고 간판이 또 하나 서 있습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잽싸게 여기로 들어왔죠. 약간은 어두운 건물 앞에 이렇게 밝은 간판을 세워 놓으니 잘 보이네요.

 

대로변에도 큰 입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건 또 파란색이네요. 그래도 가독성이 좋습니다. 지나다가 딱 들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여긴 ‘간장게장’이란 단어가 없어서 간장게장 정식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동네가 국도가 지나는 길이라 이렇게 입간판을 세워 놓은 가게가 많습니다. (모텔도 보이고요..) 눈이 온 뒤라 도로가 난리네요.

 

입구 문에 정식 메뉴 가격들이 붙어 있습니다. 가마솥 쌀밥정식은 13,000원, 꽃게 간장게장 정식은 3,2000원..? 응? 우리가 자주가던 소복보다 5천원 정도 더 비쌉니다. 고등어 구이, 불고기 정식은 2만원 정도네요. 일단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들어 가 봅니다.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거든요.

 

한적한 주말 오후라 그런지 가게도 한적합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가게를 좀 둘러봅니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건 수많은 연예인들의 싸인지로 도배되어 있는 벽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네요. 이것도 믿거나말거나. 사진이 다 붙어 있는거 보니 따로 구매한 것 같기도 합니다.

 

사진들이 너무 구매한 티가 나는 것 같죠? 진실은 사장님만 아시겠죠. 그래도 오래된 가게니까 실제로 받은 싸인일 수도 있고요.

 

그 싸인지들 아래에 이천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천이 쌀이 좀 유명하잖아요. 흙이 좋아서 쌀도 맛이 있고, 도자기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안개가 많은게 그 탓인 것 같다는 생각을 여기서 살아보면서 해 봅니다.

햅쌀 외에 물김치와 꽃게간장게장도 포장판매 하시네요. 물김치는 현금만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간장게장은 1kg 4마리에 8만원 정도 하네요. 가격이 꽤 있는 편인데, 시세에 따라서 가격은 따로 프린트 해서 붙이시는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봅시다. 메뉴판은 이렇게 따로 책자로도 주시는데, 

벽에도 붙어 있습니다. 실제 정식 메뉴는 위에서 입구 문에 붙어 있던 네가지 정식이 전부입니다. 정식 외에는 보쌈과 도토리묵이 있네요. 우리는 꽃게 간장게장 정식을 먹으러 온거라 간장게장 정식 2인을 주문합니다.

 


꽃게 간장게장 정식

수저를 꺼내고 있으니 기본 반찬 세팅과 함께 수육, 강된장, 쌈이 올려집니다. 그릇은 도자기 같은 느낌의 고급진 그릇들이 나오네요.

 

수육입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였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강된장도 삼삼하니 꽤 괜찮은 편입니다.

 

수육을 강된장에 푹 찍어서 상추에 올리고 쌈을 싸 먹어 봤습니다. 오- 괜찮습니다. 맛이 있네요. 그렇게 수육 한 두어점 집어 먹는 동안 반찬이 계속 들어옵니다. 응? 왜 이렇게 많이 들어오지 싶었는데..

 

어느새 큰 상을 다 채울 정도로 들어왔습니다. 아, 여기 이천 쌀밥 정식같이 나오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반찬 많이 깔아주는 집이면 소복보다 5천원 비싸도 괜찮겠다. 라는 말을 했더니, 와이프가 수육에서 5천원 이미 먹고 들어갔다는 얘길 합니다. ㅎ

 

오늘의 메인 꽃게 간장게장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꽤 큰 녀석이 나왔네요. 색깔 아주 좋아 보입니다.

 

알도 많이 있어 보이고, 살이 알차게 들어 있어 보입니다. 간장게장이 사실 좀 하기 힘든 음식 중에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좀 고급진 음식점에 가서 주문을 해 봐도 짜거나 싱거웠던 경험이 있었던터라 간부터 맞추기 힘든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우선 간장 맛을 봅니다. “와! 딱 좋아!” 일단 합격한 것 같습니다. 오늘 그래도 실패하진 않겠네요.

 

크기도 꽤 큰 편인데 살이 꽉 차 있습니다. 저도 맛을 보니 꽤 잘 만든 간장게장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간장게장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 집 근처에 있다니 행운입니다. 이제 소복은 안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찬도 아주 많이 깔려 있어서 이것저것 같이 먹어 봅니다. 반찬 하나하나 다 맛이 괜찮습니다. 어느 반찬 하나 튀거나 이상한 녀석이 없네요.

 

간장게장을 맛있게 먹고 있는동안 돌솥밥이 나옵니다. 정식엔 역시 돌솥이죠! 위 사진이 밥까지 모두 나왔을 때 모습입니다. 이천 쌀밥 정식집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한상 풀 세팅! 와- 엄청납니다.

 

돌솥밥 위에는 은행과 콩이 사이좋게 누워있습니다.

 

된장국도 따로 나왔고요. 된장국도 삼삼하니 맛이 괜찮습니다. 이 집 대체적으로 음식을 다 잘 합니다.

 

조기도 두마리 나왔네요. 너무 맛있는게 많이 올려진 진수성찬이라 하나씩만 먹어봐도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돌솥밥의 밥은 밥그릇에 이렇게 덜고, 돌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돌솥은 잠시 옆으로 치워놓고 밥과 함께 간장게장과 함께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간장게장의 마무리는 게딱지에 이렇게 비벼먹어야 제맛이죠! 딱지가 꽤 큰 편이라 밥도 많이 들어가네요. 슥슥 마무리까지 맛있게 먹고 있는데, 여기서 사건이 하나 벌어집니다.

 


위생상태가 의심스러운 삼부자쌀밥집

처음 가게 들어왔을 때부터 ‘꽤 오래된 가게구나..’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바닥도 스티로폼 같은 느낌(그 옛날 할머니댁 가면 거의 다 그런 바닥이었죠.)이었고, 가게 구석구석 오래된 건물 느낌이 좀 났습니다. 그래도 음식점이니 위생에는 신경쓰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밥을 거의 다 먹어 갈 때 쯤 싸인지 밑으로 햅쌀을 가로지르는 뭔가가 있었습니다. 제 뒤로 지나갔고, 와이프는 정면으로 그 장면을 봤습니다. 저는 보지는 못했는데, 뭔가 옆으로 지나간다는 발소리를 들었습니다. “다다다다닥!” 아주 익숙한 소리가 제 귀를 스쳤을 때 설마.. 했습니다. 어릴 때 외할머니 댁에 가면 천장에서 자주 들리던 소리였거든요. 와이프 얼굴을 봤더니 엄청 놀란 얼굴로 “방금 봤어?” 라고 합니다. 안 좋은 예감은 틀리지 않죠. 안그래도 비위가 약한 와이프는 그 뒤로 아무것도 먹지 못합니다. 오늘 성공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대실패입니다.

네, 와이프가 본 것은 쥐였습니다. 쥐가 가게 한 가운데를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그냥 쥐가 아니라 제가 등을 돌리고 있는데도 발소리가 아주 선명하게 들릴 정도로 아주 큰 쥐였습니다. 와이프가 처음에는 강아지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큰 쥐가 가게 한가운데를 그것도 카운터 앞을 지나다니는 가게입니다. 요즘 세상에 쥐라니요..? 이천에 살면서 길에서 작은 쥐를 몇 번 보기는 했었습니다. 근데 가게 안에 그렇게 큰 쥐가 살고 있는건 거의 공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작은 쥐였다면 얘기가 또 달라지는데, 그렇게 크게 자랄 정도로 가게에서는 방치를 하고 있다는 얘기죠.

 

장판 아래에 스티로폼 같은게 들어 가 있어서 발소리가 크게 들린다고 가정하더라도 제 뒤통수로 너무 크게 발소리가 났습니다. 계산하고 나갈 때 사장님한테 얘기하자. 하고 와이프가 나섭니다. 사실 우리가 여기 삼부자쌀밥집을 다시는 오지말자라고 생각하게 된 것은 사장님의 반응이었습니다.

계산하면서 와이프가 아주 차분하게 가게에 쥐가 있네요? 라고 했더니 사장님은 일말의 놀란 표정 하나 없이 “아, 네..” 이게 끝입니다. 알고 있다는 얘기고, 놀랍지도 않은 얘길 왜 하냐는 반응이었습니다. 손님이 그래도 대놓고 얘길하면 놀라는 척이라도 하셔야죠. 알고 있었어도 몰랐던 것처럼 놀라는 척이라도 하시면서 위생에 좀 더 신경쓰겠다고 하셨어야죠. 너무도 당연하게 응, 알고 있음. 이런 반응은 정말 다시는 여기 가기 싫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솔직히 음식은 정말 다 맛있었습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와이프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진짜 맛있었는데, 다시는 가기 싫다고 합니다. 가면 또 그 쥐를 볼까 두렵고, 못 보더라도 그 쥐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서 아무것도 못 먹을 것 같다고 합니다. 심지어 지금 와이프는 임신중입니다. 임신중인 와이프가 간장게장 먹고 싶다고 해서 눈이 채 녹지 않은 도로를 찾아 헤메이다가 겨우 찾아서 들어간 집에서 트라우마만 남기게 된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 제목과 고유주소 모두 변경 후 네이버 노출 반영

사실 저도 깜짝 놀란게, 생각보다 빨리 반영이 되었습니다. 이전 글 (아래 링크 참고) 작성 후 얼마되지 않아서 반영이 되어 버린 걸로 나와서 좀 당황스럽긴 하네요. 적어도 내일 오전이나 되어야 반영될 줄 알았는데, 자기 전에 새로고침 해 봤다가 다 파란불로 바뀌었길래 깜짝 놀랐네요.

 

웨어이즈포스트로 조회한 결과 모두 정상 노출되고 있습니다. 자기 전에 파란불을 보고 잘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순위는 이제 올라가면 되는거죠. 네이버야, 이제 주소 안 바꿀게. 미안해.

 

혹시나 해서 클릭해 봤습니다. 블로그 탭에 아주 잘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귿귿귿. 앞으로 글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고민하며 작성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낍니다. ㅠ 근데 노출되는 내용이 제가 수정한 내용이 모두 반영이 안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태국 여행] 이 부분을 모두 바꾸었는데, 내용에는 아직 저렇게 나오고 있네요. 차차 수정될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게 지속적인 포스팅은 당연한거고, 이미지 압축 문제 해결, 최적화된 테마 찾기, 애드센스 광고 영역 튜닝 등.. 이정도 남은 것 같네요. 갈 길이 멀어요.

워드프레스 고유주소와 글 제목 모두 변경

고민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기존에 업로드 했던 포스팅의 글 제목에 키워드가 없거나, 약하거나, 아주 쎄거나 그리고 괄호도 문제가 되는 듯 했고요. 전반적으로 제목을 싹 다 수정해야 하는 이슈가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워드프레스 wp.shashasha.kr 은 고유주소가 글 제목으로 되어 있는 상태였는데, 포스트 제목을 변경하면서 이 고유주소를 함께 변경하느냐.. 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고유주소를 글 제목으로 한 이유가 있는데, 제목을 변경한다고 이 고유주소를 변경하지 않는다면 굳이 고유주소를 글 제목으로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죠.

고유주소가 글 제목과 동일하면 SEO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고유주소가 바뀐다는 것은 현재 포털에서 수집된 정보가 모두 변경된다는 뜻입니다. 아직 포스트 갯수가 100개를 넘지 않은 지금 모든 공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일 문제가 되었던 글들은 해외여행 카테고리에 있는 태국여행, 홍콩여행 글이었습니다. 변경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습니다.

 

글을 모두 수정 후 웨어이즈포스트에서 조회를 해 보았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모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크흑. ㅠ 당연한 결과죠.. 그럼 이제 또 할 일이 있죠. 갑시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로.

 

 

이것도 일이네요. 앞으로 포스팅 할 때 좀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수정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다행히 오늘 수정한 글이 50개가 넘지 않아서 한방에 끝났습니다. 다행히 모두 수집성공으로 처리 되었고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의 수집현황으로 가 봅니다. 오늘 날짜로 수집 현황이 바닥을 찍었네요. 보통 신규글 요청하면 웨어이즈포스트에 1시간 정도면 올라오는데, 아예 구조가 바뀌어서 그런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빨간불입니다. 앞으로 며칠간 지켜봐야겠습니다. 괜히 삽질한건 아닌지 불안하긴 하지만, 더 잘되기 위한 공사라고 생각해야죠. 다시 잘 올라왔을 때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야, 나 싫어하지 말아줘. ㅠ 이제 안 바꿀게. ㅠㅠ
결과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https://wp.shashasha.kr/worldpress_url2/

워드프레스 테마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워드프레스로 완전히 갈아탔습니다. 원래 계획은 네블과 워프를 함께 운영하는게 목표였습니다. 네이버는 맛집이나 상품 리뷰, 여행기 등을 올리고, 워드프레스에는 시놀로지 나스나 워드프레스 관련 세팅법, PC용 플그램 사용법 등 IT 위주로 운영을 하려고 했으나 어느 날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네이버 블로그를 왜 운영하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답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워프로 완전히 갈아타기로 마음을 먹고 난 뒤에 제가 제일 먼저 주목하게 된 것은 바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입니다.

현재 저는 워드프레스에 글을 올린 후,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요청 > 웹 페이지 수집’에 직접 URL을 등록하여 페이지 수집 요청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요즘에 수시로 검색하는 것은 이렇게 수동으로 수집요청을 하지 않아도 네이버에 노출되는 방법입니다. 관련해서 최근에 겪은 일 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마음 먹고 나니 이것저것 더 손대고 싶더라고요. 제일 먼저 바꾸고 싶었던게 테마인데, 테마는 이전부터 괜찮아 보이는 테마를 북마크 해 놓고 있었던터라 이번에 바꾸어 보자 싶어서 북마크 된 테마 들을 좀 더 신중하게 보다가 Be테마를 구매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것을 좋아해서 Be테마를 활성화 한 뒤에 이것저것 수정하였습니다. 한 이틀간 테마에 손대느라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을 못 했던 저는 오랜만에 웹마스터도구에 들어가서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을 했습니다.

 

다음 포스트 URL을 걸면 페이지가 새로고침 되면서 ‘수집성공’이 나와야 할 부분에 ‘서버오류’라고 나오는 것입니다. 응? 포스트 주소로 걸었을 때는 서버오류가 나오는데, 루트(/)로 걸었을 때는 또 수집성공이라고 나옵니다. 예상되는 것은 URL에 한글이 들어 있어서 리다이렉션 과정에서 오류가 나오는 것 같은데, 제가 개발자가 아니라 소스를 본다한들 까막눈이라 엄두도 못 내고 있었죠. 당시 너무 당황해서 최근에 손 댄게 없는데 갑자기 왜 이러나 싶어서 한참을 나스 세팅만 보고 있었습니다.

테마를 바꾼 것을 나중에 알아차리고 다시 원래 사용하던 Maxwell 테마로 변경 후 수집요청을 해 봤더니 기존처럼 ‘수집성공’이 뜹니다. 휴.. 아무래도 한국이라는 웹 특성상 네이버에 노출을 확인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외국에서 만든 유료테마의 경우 네이버에 노출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차근차근 왜 안되는지, 좀 살펴볼 수 있을텐데 현실적으로 그럴 여유가 없어서 우선은 기존 테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Pluto 테마가 네이버에 노출이 잘된다 하여 이번 사단 이후로 구매 했지만 뭔가 잘못되었는지, 테마 세팅에 접근을 할 수가 없어서 라이센스 입력조차 못하는 상황이라 아직 보류 중이고요. (눈물)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는 크게 2가지 입니다.
1. 구매한 테마 네이버에 노출 가능하게 수정
2.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수동 노출하지 않고 자동으로 노출

고수님 찾습니다. 가르침을 좀 주십시오.

LG 그램에서 PD 충전기 이용하면서 랜선 꽂는 방법

※ PD 충전기 리뷰가 아닙니다. LG 그램의 하나뿐인 C타입 슬롯을 놓고 벌이는 경쟁전 썰 풀이입니다.

이번에 투입된 프로젝트에 이번 생일 선물로 와이프에게 받은 MSI GE73-8RF Raider RGB 를 가지고 들어갔는데.. 가만히 생각 해 보니 게이밍 노트북을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성능 낭비가 아닌가 싶어서 LG 그램으로 장비를 교체했습니다. 장비를 교체한 이유는 성능 낭비라는 이유도 있었고,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프로젝트 패키지로 가지고 다니는 품목 중에 샤오미 멀티탭이 있는데, 이게 USB 3개에  콘센트 3구짜리 멀티탭입니다. 희한하게 이전 프로젝트까지만 해도 샤오미 멀티탭 하나로 충분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부족하네요.

 


Before

지금 현재 샤오미 멀티탭 상태인데, USB 슬롯 3개, 콘센트 3개 모두 사용 중입니다. 콘센트의 경우 좌측부터 맥북에어 미드 맥세이프 충전기, LG 그램 충전기, PD 충전기 순인데, 최근에 어쩌다 생긴 맥북에어의 충전기가 맥세이프 충전기라 별도로 써야 해서 콘센트 하나를 더 잡아 먹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난 맥북이래길래 당연히 USB C타입 PD 충전기로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 해 보니 2014년 버전이라 당시엔 애플에서 맥북에 C타입을 채용하지 않았던 시기였던 것이죠. (한숨)

 

PD 충전기를 사 놓고 거의 쓰지 않아서 이 참에 좀 써야겠다 싶은 마음도 있고, PD 충전기에 퀵차지 USB 슬롯이 하나 더 있어서 고속 충전까지 되니, LG 그램 기본 전원을 빼고, PD 충전기로 LG 그램 충전을 함으로써 멀티탭에 콘센트 자리를 하나 더 확보하는게 오늘의 미션입니다.

 

근데 이 녀석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LG 그램에는 C타입 포트가 유일하게 하나 있는데, 인터넷 연결을 위해서 젠더를 끼워버렸으니..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었죠.

 

고민을 더 많이 했던 이유는, 지금 사진에는 빠져 있는 USB 포트에 무선 마우스 동글이가 꽂혀 있었습니다.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했더니 블루투스로 마우스 통신이 안되는 현상이 있어서 보안 프로그램이 막고 있는 줄 알았는데, 다시 연결 해 보니 잘 되네요. 그래서 동글이는 뺀 상태. 자, 이제 그러면 고민이 좀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인터넷 선이 C타입 포트에 꽂혀 있습니다.

 

처음으로 생각했던게 C타입 USB 허브를 끼우고, 여기에 ‘C타입 to USB OTG 변환젠더’를 꽂아서 인터넷과 PD 충전을 모두 할 생각이었습니다. (과거형이니 안되었겠죠? ㄲㄲㄲ)

 

무아스 USB 허브도 USB 3.0 슬롯 3개 있는걸 왜 샀지.. 라고 후회했습니다. C타입 하나 정도는 같이 있는거 샀어도 됐는데, 그리고 SD 카드 리더기는 그램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건데 굳이 왜 SD 카드 리더기가 있는 것을 산 것인지.. 그래서 다른 종류의 C타입 USB 허브를 좀 검색 해 봤더니 쓸데없이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우려되는 부분이 USB 허브에 인터넷 젠더, PD 충전기를 둘 다 연결했을 때 둘 중 하나가 안된다면? 그건 또 그거대로 돈을 그대로 날리는 부분이라 또 후회를 할 수는 없잖아요? 우선  ‘C타입 to USB 변환젠더’를 구해서 구성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니 천원도 안 하네요. 일단 구매 ㄱㄱ

 


C타입 to USB 3.0 OTG 변환젠더

네, 기다렸던 녀석이 왔네요. C타입 to USB 3.0 OTG 변환젠더 입니다. 인터넷 젠더와 PD 케이블 연결을 위해서 2개를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C타입을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걸 우선 랜선 젠더에 끼워봅니다.

 

이렇게 더 길어졌습니다. 뭔가 꼴이 우습기도 한데, 인터넷 젠더는 C타입이 아니라 일반 USB로 된 녀석도 있더라고요. 우선 이대로 사용하고 고장나면 USB로 된 녀석으로 업어와야겠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무아스 USB 허브에 인터넷 젠더와 PD 충전기를 다 꽂아 봤습니다. 인터넷은 잘 되는데, PD 충전은 안되더라고요. 역시 또 다른 USB 허브를 샀으면 무조건 후회할 뻔 했습니다. (휴-) 그럼 방법은 단 하나, 무선 마우스 동글이가 꽂혀 있던 USB 슬롯에 인터넷 선을 연결하는 것이죠.

 

이렇게 연결했습니다. 안그래도 긴 녀석이 더 길어져서 뭔가 이상한 꼴이 되었지만.. PD 충전기 C타입은 아래 C타입 포트에 꽂아줬습니다. 이렇게 구성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인터넷은 USB 포트로, PD 충전은 C타입 포트로 가야겠습니다.

 

충전과 인터넷 둘 다 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고민 해결!

 


After

LG 그램 전원까지 뺀 최종 상태입니다. 랜선은 위에 말한 것처럼 USB 타입 젠더로 하나 데려와야겠네요. 뭔가 거추장스럽고, 회의 시 함께 끼워서 다니는데 많이 덜렁거리네요. 

 

이렇게 멀티탭에서 콘센트 슬롯이 하나 여유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뭔가 하나 큰 일 해 낸 기분이네요.

 

맥북 충전기 꽂으면서 기존에 PC에 연결되어 있던 USB 허브 (위에서 봤던 무아스 USB 허브 아닙니다.) 전원이 꽂혀 있었는데, 생각 해 보니 그 전원도 충전용 아니면 굳이 필요 없어서 제거 한 상태입니다. 최근에 구매한 고속 충전기 전원이나 꽂아 놓아야겠네요.

어쨌든 미션 완료!

시놀로지 나스에 M.2 SSD 캐시 장착 후 DSM 설정

드디어 시놀로지 나스에 캐시용 M.2 SSD 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저장 용량도 늘렸고, 이제 캐시까지 장착했으니 제대로 운영하는 것만 남아 있네요. 지금 이 워드프레스 테마 변경과 코드 최적화 등의 작업을 진행해야 하고, 최근에 개설한 홈페이지 최적화도 함께 진행을 해야 합니다. 아직 갈길이 머네요.

캐시용 M.2 SSD 는 삼성 960 EVO 500GB 2개를 장착했습니다. 장착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akarapsso.blog.me/221395785419

 


SSD 캐시 장착 전에 SSD 캐시 어드바이저

저장소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제일 아래에 있는 SSD 캐시 메뉴로 들어 가 봅니다.
아직 M.2 SSD 장착 전이라 ‘캐시를 생성하는 데 사용할 SSD가 없습니다.’ 라고 나오고 있죠. 일단 캐시 장착 전에 SSD 캐시 어드바이저를 통해서 캐시로 얼마나 필요한지 한 번 확인 해 보려 합니다.

상단에 [SSD 캐시 어드바이저]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와 같이 SSD 캐시 어드바이저 팝업이 따로 나오게 됩니다. SSD 캐시 어드바이저는 SSD 캐시 평가를 위해 파일 액세스 통계를 분석할 수 있는 툴입니다.  볼륨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하세요.

 

이미 제가 한 번 돌려봤었거든요. 한 달 전 쯤에 돌려봤네요. 당시 권장 크기가 1.8GB 였습니다. 마지막 계산 시간에 대한 알럿 팝업이 보이네요. [예] 클릭합니다. 처음 실행하시는 분들은 바로 아래 이미지가 보여지게 될 것 입니다.

 

캐시 계산에는 꽤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잠시 딴거 하면서 기다리시면..

 

이렇게 결과가 나옵니다. 에에에에엑?! 5.8GB???! 대체 나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가요..
어쨌든 저는 500GB 2개를 장착했기 때문에 총 1TB의 캐시를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나스에 M.2 SSD를 장착합니다.

 

나스 전원이 들어 와 있는 상태에서 장착해도 SSD 캐시 [생성] 버튼이 활성화 되지 않으니 재시작 해 주시거나 처음부터 전원을 끈 후에 SSD를 장착하고 전원을 켜 주시면 됩니다.

 


SSD 캐시 DSM 설정

나스가 재시작되고 DSM 접속이 되면 다시 저장소 관리자-SSD 캐시 메뉴로 갑니다. SSD를 장착했다고 바로 캐시를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따로 설정을 해 줘야 합니다. 상단에 [생성] 버튼이 활성화가 되었죠? 클릭합니다.

 

현재 M.2 SSD 를 하나만 장착 한 상태입니다. 한개만 장착했을 때는 읽기 전용 캐시로만 사용 가능합니다. [다음] 버튼 클릭.

 

장착되어 있는 SSD 디스크 유형과 크기, 모델이 나옵니다. 마운트 위치를 선택하고 SSD 체크 후 [다음] 클릭합니다.

 

1GB 당 416KB 메모리가 소모된다는 내용과 함께 크기 할당이 있는데, 465가 최대 값이고 기본 값입니다. 최대로 잡아 줍시다. 그리고 [적용] 클릭합니다.

 

모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는 팝업이 나옵니다. 그리고 SSD의 데이터가 제거도 된다네요. 체크박스에 체크 후 [확인] 클릭.

 

다시 원래의 SSD 캐시 화면으로 돌아가게 되고, SSD 캐시 1 – 마운트 중.. (대기 중..) 이 보입니다. 마운트 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확인 해 봅시다.

 

네, 마운트가 잘되었고, 정상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이해하고 있었던게 있었는데, 하나를 먼저 읽기 전용으로 마운트 하고 난 뒤에 다시 하나를 더 추가하고 생성을 하면 읽기, 쓰기 캐시 설정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를 더 장착 후 생성설정으로 갔더니 읽기 전용으로 밖에 설정을 할 수 없더라고요. M.2 SSD가 슬롯 둘 다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SSD 캐시 설정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생성해야 읽기, 쓰기 캐시 설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생성 해 놓은 SSD 캐시를 제거하고 다시 설정합니다.

 

상단에 [제거] 버튼을 클릭합니다.
생성할 때와 비슷한 경고 팝업이 보입니다. 체크박스 체크 후 [확인] 클릭.

 

마운트 해제하는 중입니다. 생성할 때와 비슷하게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다시 [생성]을 클릭합니다. (현재 나스의 SSD 캐시 슬롯에 M.2 SSD 가 둘 다 장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모드 선택에서 이제야 읽기-쓰기 캐시를 선택할 수 있게 되네요. 읽기-쓰기 캐시를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SSD 하나만 선택할 수 있나 봅니다. (해 보진 않았습니다.) 저는 레이드 할 생각이라 둘 다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SSD를 둘 다 선택했을 때 이렇게 RAID 유형 선택 창을 볼 수 있습니다. 레이드 유형은 RAID 1 만 선택이 되네요. RAID 1 을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아까 봤던 것과 같은 화면이죠? 최대로 설정되어 있으니 바로 [적용]을 클릭합니다.

 

아까와는 조금 다른 경고 팝업을 볼 수 있습니다. SSD 캐시가 저하되면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해 자동 보호 메커니즘이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오호- 최첨단인듯. 혹시 나스를 운영하다가 SSD 캐시가 저하되는 상황이 생기면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SSD 캐시 화면으로 가게 되고, 마운트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잠시만 기다리면 SSD 캐시가 정상으로 마운트 되었습니다. RAID 1 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500GB SSD 두개를 장착했더라도 절반의 용량만 표시됩니다. 처리 속도는 빠르겠죠.

 

참고로 SSD 캐시가 마운트 및 제거 될 때 모든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Web Station 에 세팅되어 있는 홈페이지에 접속 해 봤더니 502 Bad Gateway 에러 화면이 뜨더라고요. 캐시가 마운트 되고 나면 정상적으로 접속이 됩니다.

 

SSD 캐시에서 리스트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상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SSD 캐시가 정상동작하고 있고, SSD 장치 정보도 보이죠? 500GB 2개가 표시되고 있고, 각각의 상태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캐시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도 보여지고 있는데, 현재 1.30GB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용하지 않은 공간이 99%나 남았습니다. 예히-

 

다시 SSD 캐시 리스트로 돌아와서 상단에 추가로 생긴 [구성] 버튼을 눌러보니 이런 팝업이 보입니다. 순차적 I/O 건너뛰기에는 이미 체크가 되어 있길래 내용만 확인하고 [확인]을 눌렀습니다. 뭔가 속도와 성능을 개선하고 SSD의 수명도 늘린다고 하니 체크해 놓는게 좋겠죠.

 

저장소 관리자의 HDD/SSD 메뉴도 들어가서 확인 해 봅시다. 하드디스크 4개 아래에 캐시장치 1, 2 가 추가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델명까지 다 나오네요. 삼성 SSD 960 EVO 500GB NVMe 입니다.

자, 이제 캐시 세팅이 끝났으니 간단하게 테스트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저는 나스에 SSD 캐시를 장착한 이유가 웹스테이션에서 웹서버를 운용하면서 홈페이지 속도 개선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저장용으로는 크게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지금 포스팅하고 있는 블로그 속도 테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SSD 캐시 장착 후 사이트 속도 테스트

유명한 속도 테스트 사이트죠. GTmetrix 로 먼저 테스트 해 봅니다.

SSD 캐시 장착 전입니다. 4.1초 나오네요.

 

SSD 캐시 장착 후입니다. 3.3초 나왔습니다. 조금 빨라진 것을 수치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관리자에서 엄청 느린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SSD 캐시 장착 후 확실히 빨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한군데서만 테스트 해 보면 서운하잖아요. 다음은 pingdom 에서도 테스트 해 봅니다.

SSD 캐시 장착 전입니다. 1.57초 나옵니다.

 

SSD 캐시 장착 후입니다. 1.25초로 수치적으로 3초 이상 빨라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나스의 Web Station 을 통해서 웹서버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SSD 캐시 꼭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가격은 좀.. ㅠ 저도 별르고 별르다가 최근에 운영하게 되는 사이트가 많아지게 되면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놀로지 나스에 XE 설치하기

시놀로지 나스에 워드프레스 수동설치하기 완결편에 이어서 XE 설치하기도 포스팅 해 봅니다. 워드프레스에 비하면 쉬운편이니 잘 따라오시면 됩니다.

초기 설정 시 DB 생성도메인 DNS 레코드 추가는 아래 시놀로지 나스에 워드프레스 설치하기편을 참고하세요.

시놀로지 나스(NAS)에서 워드프레스 수동으로 설치: 완결판

 

DB 생성하셨으면, XE Core를 공식 홈에서 다운로드 받으시 후, 나스의 WEB 폴더로 복사 해 주세요.

이제 시작합니다!

 

 

XE 폴더 권한

WEB 폴더로 업로드 한 XE 폴더에 우클릭 하신 후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일반 탭에서 소유자를 아이콘 2명의 사람이 있는 http를 선택하신 후,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에 체크 한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다시 XE 폴더 우클릭 후 권한 탭으로 갑니다. 고급옵션을 클릭하여 ‘상속된 권한 포함’을 클릭합니다.

 

그럼 2개 밖에 없던 사용자 또는 그룹에서 비활성화 된 사용자 또는 그룹이  여러개 더 나옵니다. 여기서 http를 더블클릭 합니다.

 

권한 편집기에서 쓰기에 체크하여 쓰기 권한을 줍시다.

 

위와 같이 http만 남기고 모두 삭제 해 줍니다. 그리고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 에 체크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권한 설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Web Station 가상 호스트 설정

이 부분은 워드프레스와 동일합니다. Web Station에서 가상호스트 메뉴로 가서 DNS 레코드에 등록한 서브 도메인을 포함한 도메인을 다 적어주고, 문서 루트에 XE 폴더를 선택해주세요. PHP 는 5.6으로 선택 해주셔야 합니다.

 

XE 설치

브라우저를 실행 후 주소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 해 줍니다.

가상호스트에 설정한 주소/XE 폴더 주소

XE 설치 화면이 떴네요. 언어 선택을 한국어로 선택 해 주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하단에 사용권에 동의 체크 하시고 [다음] 클릭.

 

설치조건 확인 단계입니다. 제가 설치한 버전은 XE 1.11.1이고,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치를 진행합니다.] 클릭하세요.

 

엇, 설치 조건에서 이런게 뜨네요.

 

FTP로 가서 XE 폴더에서 ‘우클릭 – 파일 권한’ 으로 들어가서 권한을 707로 줍니다.

다시 설치 화면으로 돌아가서 [필수 설치조건을 설정하였습니다.] 를 클릭합니다.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 가 집니다.

 

FTP 정보 입력은 건너뛰고 바로 DB 선택 단계로 가 지네요. 원하는 DB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항상 두 번째 있는 mysqli_innodb를 선택합니다.

 

DB 정보를 입력 해 줍니다. phpMyAdmin 로그인 정보를 입력 해 줍니다. 그리고 생성해 놓은 DB 이름을 적어 줍니다.

아래의 DB 호스트네임은 127.0.0.1로 그대로 두셔도 되는데, DB Port 를 3307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기본 값은 3306으로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접두사는 기본 값이 xe인데, 원하시는 값을 넣으시면 됩니다. 모두 입력하셨으면 [다음] 클릭.

 

환경 설정 단계인데, 기본 값이 Korea로 되어 있습니다. 손댈거 없죠? [다음] 클릭합니다.

 

XE 설치 마지막 단계인 관리자 정보 입력입니다. 모두 필수 값이기 때문에 모두 입력 해 주시면 됩니다. 모두 잘 입력하셨으면 [완료]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잠시만 기다리면..

짜란- XE 기본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나스에 XE 폴더 속성에서 위에서 설정했던 아이콘 2명의 사람이 있는 http를 선택 후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적용’ 체크 후 [확인]을 한 번 더 설정 해 줍니다. XE 설치 시 업로드 되는 파일이 시놀로지의 사용자 계정 권한으로 업로드 되어서 권한이 바뀌어 있는 것을 바꾸어주는 작업입니다.

 

 

XE 관리자 접속

브라우저 주소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 해 줍니다.

가상호스트에 설정한 주소/admin

로그인 되어 있는 상태라 바로 관리자로 들어가질건데, 혹시 로그인 창이 뜨면 XE 설치 마지막 단계에서 입력한 관리자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관리자를 처음 들어가게 되면 사용권에 동의를 하셔야 합니다. 클릭하여 동의 해 줍니다.